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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사이버의회가 곧 태동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 사이버의회는 2개월 전부터 의원들이 신청이 늘어나면서 4월말까지 사이버의원수가 25명에 이르는 가운데 오는 15일 화순의 모 처에서 조용히 창립 행사를 갖게 된다.

이는 다른 단체의 출범과 차별화하는 의미에서 일체 인사초청을 배제하고, 자체 행사로서 출범하게되며, 미미하게 시작해서 장대한 효과를 얻기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사이버의원은 면 단위에서도 참여하고 여성도 참여하는 등 처음 태동한 단체로서는 화순군민의 상당한 호응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의회에 많은 화순군의 단체와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의회 창립준비 팀은 다음과 같은 사이버의회에 대한 앞으로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 강령은 전체의원의 의견을 물어 개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순사이버의회 의원의 강령수칙(綱領守則) (안)

우리 화순사이버의회는 다음과 같은 강령을 준수한다.

(1) 우리 의원은 정치적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

(2) 우리 의원은 지정된 홈페이지나 웹사이트에서만 의견을 개진한다.

(3) 우리 의원은 정치, 행정에 있어서 항상 중립적인 역할을 한다.

(4) 우리 의원은 화순군의회, 화순군 집행부에 대한 비난과 평가를 해서는 안 된다. 단, 잘못된 정책에 대해 결의해서 시정을 요구 할 수 있다.

(5) 우리의원은 어떠한 선거법에도 위배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6) 우리의원은 타인과 기관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해서 안 된다.

(7) 우리의원은 공직자와 선출직 공직자의 명예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

(8) 우리의원은 공동체다 개인적인 공명심을 버린다.

(9) 우리의원은 이상의 강령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