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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급 공무원 인사는 신중해야 | "20일 화순군 인사는 완벽하지 않았다."
| | | | 입력시간 : 2009. 05.22. 00:00 |   |
지난 20일자 화순군 5급 공무원 인사가 단행됐지만 과장급 등 중간간부의 대폭 인사가 단행되면서 실무진인 6급 계장 급의 인사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지난 20일자 화순군 사무관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해 사무관 16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에선 총 13명의 읍, 면장 중 9명의 면장들이 전보됐으나 읍, 면장의 역할은 화순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그 이유는 읍, 면장과 같은 하부조직은 아직 뚜렷한 개발의식이 없이 상부조직에 따라가는 수동적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화순군의 모든 정책은 6급인 계장이 기획해서 중간간부인 과장의 결제가 완료되면 모든 기획이 마무리되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이번 본청 6급 이하의 인사단행은 실무에 익숙한 공무원을 배치시키거나 그대로 전보를 하지 않은 상태의 인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5급 인사를 보면 읍, 면장에서 중앙부서로 올라온 경우는 4명에 불과하지만 거의 주요한 직책으로 이들을 보좌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6급 공무원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이번 본청 주요부서로 이동한 사무관은 다음과 같다.( )안은 전임이다.
▶유병규 군정발전기획단장(보건소장) ▶유시춘 종합민원과장(북면장) ▶김판일 환경과장(도암면장) ▶최성기 농식품지원과장(남면장) 등이다
한편 지난 20일 사무관급 인사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완벽한 인사가 못됀다" 는 평을 받고있어 이번 6급 이하의 인사에 주민들의 귀와 눈은 쏠리고 있다.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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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