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 소식 (8. 3. 월요일)

○ 8월중 정례조회(09:00 - 회의실) ○ 일제방역소독(07:00, 13개 읍ㆍ면)

○ 2009 화순군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8. 3～8. 8「6일간」 화순제일초교 강당) 225명(초등176, 중등 49)/(사)글로벌비전청소년교육연합

○ 2009년도 학생 4-H회원 도농교류 활동(8. 3～8. 5「3일간」 해남 해뜰마을) 2명(북면중 4-H회원)/도농업기술원

○ 청풍면 민속공연 연습(20:00, 30명, 면회의실) ○ 이양면 민속공연 연습(20:00, 40명, 이양면 복지회관)

○ 북면 민속공연 연습(20:30, 15명, 옥1리 마을회관)

▶피서철 맞아 섬 관광객 증가

신종 플루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지역의 섬으로 향하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목포, 여수지방 해양 항만청에 따르면 주말인 어제 흑산도와 홍도, 완도 보길도 등 섬 지역으로 떠나기 위해 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이 7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여수에서도 올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이후 여객선을 이용한 관광객이 작년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쌀 산지가격 폭락 소비자가는 그대로

쌀 재고량 증가로 산지가격은 많이 떨어진 반면 소비자 가격은 거의 떨어지지 않고 있다.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등에 따르면 미곡처리장에서 유통업체에 공급되는 쌀 가격은 20Kg 한 포대에 3만5천원에서 3만7천원 선으로 작년보다 4-5천원 하락했다.

그러나 소비자 가격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천원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아 유통업체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남구청 쓰레기 업체 선정 수사 막바지

광주 남구청의 쓰레기 위탁 업체 선정 과정에 대한 수사가 막바지를 향해하고 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쓰레기 위탁업체 입찰 과정에서 부적격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는 사실이 최근 실시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인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입찰 자격에 문제가 있는 업체를 입찰에 참여시키고, 뇌물을 받았는지 여부를 추적하고 있다.

▶대량 유통 길 열리나

전남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대량으로 유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생산자와 유통회사, 자치단체가 삼각동맹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의 최대 고민은 판로이다.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도 판매처를 확보하기 어렵고, 개별 농가가 대형 유통업체에 물건을 납품하기는 더욱 어렵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농가들이 하나로 뭉쳤다.

▶슈퍼조합, 기업형 슈퍼 사업조정 신청

무분별한 대기업의 슈퍼사업 진출에 대해 지역 상인들이 제동에 나섰다.

광주 슈퍼마켓협동조합은 대기업이 자금력을 앞세워 광주 지역에 10여 곳의 슈퍼를 내면서 영세상인들의 폐업이 늘고 있다며 9월 개업 예정인 수완지구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입점을 연기해달라고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조정신청을 냈다.

이번 조정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대기업 슈퍼마켓 입점이 1차로 3년, 추가로 6년까지 연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