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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 초하루 대한민국의 두가지 쾌거 | 동계올림픽 금, 은 각각 1개
허정무 호 일본 3: 1 완파
| | | | 입력시간 : 2010. 02.14. 22:46 |   |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이승훈(21.한체대)이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물했다.
이승훈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리치먼드 올림픽 오발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16초9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승훈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남자 1000ｍ 은메달을 따냈던 김윤만,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이강석(한국체대)에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세번째로 메달을 목에 건 한국선수가 됐다.
▶또 하나의 쾌거는 허정무가 이끄는 축구팀이 일본을 3:1로 완파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2010동아시아연맹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아대회)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동국(31), 이승렬(21), 김재성(27)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1로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중국에 0-3으로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던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중국전 패배가 달콤한 보약이 됐음을 보여줬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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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