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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金成珍)이 발표한 '2005년 1월중 신설법인 동향' 에 따르면 신설법인수는 2003년 1월(5,402)이후 2년만에 5,000개를 넘어선 5,016개로 되어 금년도 경기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신설법인 수는 전년동월(4,069) 및 전월(3,986)대비 각각 23.3%, 25.8% 증가했다.

신설법인 수는 03년 .1월 5,402개에서 지난해 1월 4,069개이며, 6월에는 4,330개 9월에는 3,329개에서 12월은 3,986개이지만 금년 들어 '1월은 5,016개로 불어났다.

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신설법인수는 1,063개로 전년동월(973개) 대비 9.2%증가했다.

세부업종별로는 기계금속업이 27.6%를 차지하고, 음·식료품업은 17.1%이며,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제조업은 11.8%, 목재 가구 및 종이제품은 8.1% 등은 증가하였으나, 섬유 및 가 죽은 17.2%감소세를 나타냈고, 자동차 및 운송장비도 2.6%나 감소했다.

서비스업 신설법인수는 2,919개로 전년동월 2,425개의 대비 20.4%나 증가했다.

세부업종별로는 사업서비스업이 32.3%로 가장 높고,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서비스업이 19.5%이며, 도매 및 소매업은 18.8%, 교육서비스업(18.2%) 등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설 및 설비업 신설 법인수는 992개로 전년동월 635개 대비 5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업종별로는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이 63.6%로 가장 높고, 건설업은 55.2%으로 모두 큰 폭 증가했다.

업종별 비중은 서비스업 58.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제조업이 21.2%이며 , 건설 및 설비업은 19.8%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반적으로 전년동월(23.3%) 및 전월(25.8%)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전년 같은 달 대비 울산, 전남, 강원, 전북 등이 각각 92.7%, 92.5%, 66.7%, 62.6% 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적인 창업 증가 속에서 8대 대도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의 비중은 59.0%이며, 수도권 비중은 62.6%로 전월대비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