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대체의학의 분야에서 심상요법이 있다. 일명 이미지 치료요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말 그대로 환자가 마음속 스크린에 환자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그림으로 그려놓은 그런 치료법이다.

이것은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오랜 세월동안 티벳 승려들은 질병치유를 목적으로 자신들의 마음속에 부처를 시각화하여 그려 넣었고 그 외에도 여러 문화권에서 이 요법을 사용한 흔적을 볼수 있다. 최초로 미국의 방사선 종양치료학 의사인 사이몬튼이란 사람이 처음으로 의학계에 심상요법을 소개하였다.

사이몬튼은 말기 후두암 환자를 방사선 치료를 할때마다 자신의 몸속에서 백혈구에 의해 암세포가 파괴되는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보라고 주문한다. 결국 환자는 극적으로 암으로부터 치유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 심상요법의 기초를 다지게 되었다.

서두에도 말했듯이 환자나 혹은 일반인이 마음속 자신만의 스크린에 이루고 싶은것,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현실과 똑같은 그림으로 그리는 것이다. 결코 쉽지 않으며 꾸준하고도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간단하게 소개하면 혼자서도 할 수 있고 다른이의 유도에 의해서도 가능하다. 말했듯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우선 대상자(환자)는 충분히 몸 전체를 이완시킨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이완시킨다.

몸이 이완되면 마음 또한 지극히 안정되고 편안 상태가 되므로 자신이 여태 살아오면서 가 보왔던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곳을 상상한다. 그때의 그 좋은 기억들을 하나하나 생생하게 기억해낸다.

이와같은 예비연습을 충분히 해서 몸의 상태를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태로 좋게 한 이후에 원하고자 하는, 성취하고자 하는 치료목표를 현실과 똑같이 생생하게 마음의 그림을 그린다. 매일 20~30분 정도 실시한다.

더하여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로마 향기요법으로 후각을 자극하거나 혹은 음악요법을 추가할수 있다. 치료 적용 가능한 질환으로 통증조절, 면역강화, 암, 스트레스, 비만, 심혈관질환, 알레르기, 천식, 월경불순, 두통, 고혈압, 비뇨기장애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