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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학의 한 분야로 EDTA(ethylene diamine taracetic acid)라 불리는 아미노산을 정맥에 주사하여 혈관 내에 있는 납이나 철, 구리, 칼슘, 마그네슘, 아연, 플루토늄, 망간등과 같은 양전하를 띤 금속이나 물질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우선 정의를 보면 킬레이션(chelation)이란 집게발로 집듯이 집어내어 제거한다는 뜻이다. 대체의학 분야에서 오래전부터 이 치료법은 사용되어 왔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납중독을 포함하여 기타 중금속을 처리하는 가장 효과적이며 표준이 되는 방법으로 이용되어 왔다.

이후 중금속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증도 치료대상이 되면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치료원리는 몸에 축적된 중금속은 인체의 모든 장기에 유해할 뿐만 아니라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미네랄의 작용을 약화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이러한 중금속을 제거하고 필수 미네랄이 본래의 기능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각종 질병을 유발하고 암세포 생성 뿐만 아니라 활성화시키는 활성산소(free radical)를 제거하는 강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혈관의 직경을 20%정도 증가시켜 조직 및 장기의 혈류를 증가시키기도 한다.

이 킬레이션 요법의 적응질환으로 심혈관질환을 비롯해 우리가 치매로 알고있는 알츠하이머 질환, 당뇨병성 망막증, 신부전증 등의 당뇨합병증, 고콜레스테롤 혈증, 관절질환, 이상 운동증인 파킨슨병, 노화지연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적용할때는 가급적이면 유기농 식이의 균형잡힌 식이요법과 금주, 금연, 스트레스의 효율적인 조절등과 저지방 식이 및 규칙적인 운동프로그램을 같이 병행함이 치료효과를 높이고 더욱 효율적이라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