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건강한 ‘황혼’위한 검진, 性病예방 캠페인 | 광주공원 이용 어르신들 대상
| | | | 입력시간 : 2010. 11.04. 09:54 |   |
광주 남구청장 최영호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광주공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광주공원 內 사랑의 식당에서 ‘건강한 성,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 건강검진은 물론 성병 및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갖는다.
구세군 레드리본 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함께하는 이날 캠페인은 성병 예방 홍보 패널 전시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성생활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및 상담, 콘돔․, 리플렛 등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또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로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점검하는 등 건강검진 시간도 마련된다. 간기능, 알콜성간기능,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혈액검사와 혈압․혈당 및 체지방 측정은 물론 금연상담도 진행한다.
남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의 성(性)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로 삼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병예방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들의 성생활 실태와 성병에 대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한 성 생활을 유도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송희 기자 hee5309@paran.com 김송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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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