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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는 보험금’ 4,000억 원 육박 | | | | 입력시간 : 2011. 01.14. 06:27 |   |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이 해마다 급증해 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휴면보험금 잔고가 지난 2008년 말 831억 원에서 2009년 말 2천840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지난해 11월 말에는 3천910억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휴면보험금은 지난 2008년 이후 해마다 천억 원 가량 쌓이고 있어서 올해 말에는 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휴면보험금은 만기가 되거나 해약한 후 2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아 계약자의 법적 청구권이 없어진 보험금이지만 보험사들은 고객이 뒤늦게 찾으러 와도 돌려주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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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