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올해 부패 없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과 의식개혁 강화를 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과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담당 김준태 사무관을 초빙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조성 및 청렴도향상 전략’에 대하여 산하 공무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 김준태 사무관은 알선, 인사 청탁 같은 부패바이러스를 뿌리 뽑지 않고서는 선진국이 될 수 없으며, 공직자 한사람 한사람이 청탁 의혹을 과감히 뿌리치는 심리적 무장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하공무원 330명이 참석하여 부정부패가 선진인류 국가를 실현하는데 큰 장애물임을 인식하고 공직사회의 부패바이러스를 척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공무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 대회에서 직무와 관련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향응을 받지 않으며, 군민의 혈세인 세금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보성군민을 위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공정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솔선수범하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보성군은 전 직원 청렴결의문 징구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각종 인허가 업무 담당자 및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대상별, 업무별 맞춤형 청렴교육 이수를 독려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고, 부정부패가 발을 내딛을 수 없도록 깨끗하고 친절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