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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 국민 100명중 6명은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고, 초기 환자까지 포함하면 10명중 1명은 만성콩팥병 환자다.

침묵의 장기 콩팥은 자각 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말기신부전에 이르렀을 때는 투석이나 콩팥이식을 해야 하는 상황!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번 망가지면 회복할 수 없는 콩팥. 콩팥이 보내는 적신호인 혈뇨와 단백뇨에 주의하고 그 예방법과 치료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콩팥이 보내는 적신호, 혈뇨와 단백뇨!

소변에 거품이 심해서 병원을 찾은 김순자 씨. 그런데 콩팥이 이미 망가져 회복할 수 없는 말기신부전 상태였다. 얼마 전에는 말기신부전 합병증으로 폐와 위에 출혈이 생겨 생명을 위협하는 위급한 상황을 겪었다. 그녀의 콩팥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다니던 대학까지 그만두고 5년 째 복막투석을 하고 있는 박준영 씨. 일찍이 단백뇨 증상이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한 사이 콩팥이 망가졌다. 젊다는 이유로 검사 한 번 받아보지 않고 콩팥 건강에 무심했던 것이 가장 후회된다는데...

아들의 단백뇨 증상을 무시하고 몇 년간 방치한 신건표 씨. 얼마 전 아들 신민관 군이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만성콩팥병으로 접어든 상태였다. 아버지는 자신 때문에 아들이 병을 키운 것 같아 후회하고 있다.

반면, 전재욱 군은 만성콩팥병(신장염)을 조기에 치료해 완치했다. 단백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자마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것이다.

콩팥이 보내는 적신호, 단백뇨! 이를 무시하고 간과했다가 치명적인 만성콩팥병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당뇨병과 고혈압! 콩팥을 망가뜨린다.

콩팥을 망가뜨리는 원인 1위 당뇨병! 당뇨발 증상이 있는 이효순 씨. 당뇨합병증인 망막병증을 앓고 있는 권기붕 씨. 만성콩팥병은 생각도 못했던 두 사람 모두 올해 초 말기신부전 (만성콩팥병 5단계)진단을 받고 혈액투석을 시작했다.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당뇨병성 만성콩팥병. 제작진은 32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콩팥 기능 검사를 실시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까?

말기신부전으로 인해 11년 째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이현자 씨. 그녀를 말기신부전에 이르게 한 원인은 바로, 고혈압! 음정덕 씨 역시 고혈압 때문에 말기신부전 진단을 받고 23년 째 혈액투석을 하고 있다. 특히 심혈관 합병증에 취약한 만성콩팥병. 때문에 음정덕 씨는 투석을 받으며 혈압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

▶만성콩팥병의 치료법, 투석과 콩팥이식.

12년 전 악성고혈압 때문에 말기신부전(만성콩팥병 5단계) 진단을 받았던 정세환(가명) 씨. 비만이었던 그는 평소 즐기던 술과 담배를 끊고 운동을 시작했다.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혈압이 떨어지면서 콩팥기능을 회복. 벌써 10년 넘게 투석을 받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말기신부전 환자가 투석을 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 콩팥 이식수술. 이식수술을 앞두고 있는 김순애 씨. 이식 수술을 한 뒤 두 아이를 얻은 고선희 씨. 콩팥 이식수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얻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말기신부전의 또 다른 치료법, 투석! 철저한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7년 동안 건강하게 투석생활을 해 온 홍철호 씨의 건강 관리법은 무엇일까?

한 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어려운 만성콩팥병! 그 예방법과 관리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국민 건강 프로젝트 <毛 나게 사는 법 - 탈모 ①>

쉽게 말하지 못하는 마음의 병 ‘탈모’ 남녀노소 상관없이 탈모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대부터 머리카락이 급격히 빠지기 시작했다는 장윤석씨.

할아버지 대부터 시작된 탈모는 장윤석씨의 머리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단지 유전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치료를 하지 않았던 탈모. 그의 탈모는 어떤 상태일까.

장윤석씨와 반대로 20대 중반인 김재홍씨는 탈모의 조짐이 보이자마자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받고 있다. 얼마 전부터 탈모 약을 처방받았다는 김재홍씨.

하지만, 탈모 약의 부작용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약 복용이 걱정된다고 한다.

탈모 약의 치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본다.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 감독.

그가 탈모 치료의 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모발 이식이다.

모발 이식을 한 후, 10년은 젊어보이는 외모와 함께 성격도 여유롭게 변화됐다.

그가 선택한 모발 이식은 어떤 과정을 통해 시술되는 것일까.

자신감 있는 외모를 만들어주는 질환, 탈모. 탈모에 대한 오해와 함께 올바른 치료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