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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참여하는『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이‘13.1.10(목) 10:00~10:20, 20분간 읍 이상 도시지역에서 실시된다.

작년 6. 2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시 상황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절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겨울철 주중 및 일일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하는 목요일 오전 10시에 실시하여 사실상 전력위기 상황과 동일한 여건 하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 목표는 전력 비상단계 중 예비전력 200만㎾이하 경계단계 시(10:00~10:10) 가정․상가․사무실․산업체에서의 절전 행동요령 숙지와 순환단전 상황인 예비전력 100만㎾이하 심각 단계시(10:10~10:20)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정전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1. 10(목)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민방위 사이렌이 울리며 전력부족의 심각한 상황을 알리면 가정․상가․사무실․산업체에서는 행동요령에 따라 조명, 사무기기, 난방기기 등의 불필요한 전원을 모두 끄고 훈련이 진행되는 20분 동안 최대한 절전상태를 유지한다.

특히 전북도청 등 500㎾ 이상 비상발전기를 보유한 10개 공공기관에서는 관심단계(예비전력 400만㎾ 미만)에서 비상발전기 가동 훈련을 실시한다.

전라북도는 작년 12월초부터 강추위로 인해 전력 위기상황이 상시화 되었고, 금년 1월도 수급상황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그 어느 때보다 광역적인 정전 발생 가능성이 높다.

특히 겨울철에는 어두운 저녁시간대에도 전력피크가 발생하고, 추위 등으로 인해 여름철보다도 정전에 따른 불편과 피해가 큰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하여 자율적인 절전 행동요령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