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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민들레 학교에 사랑 싣고 쌩쌩 | | 자원봉사자, 이웃사촌 빨래터 세탁차량 함께 세탁봉사 활동 | | | | 입력시간 : 2013. 02.22. 14:17 |   |
전주시 자원봉사센터가 민들레 학교를 찾아 겨우내 밀린 이불과 부피가 큰 세탁물들을 찾아 세탁 봉사했다.
이번 봉사에는 자원봉사자 10여 명,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 이웃사촌 빨래터 세탁차량이 출동하여 40여 가구의 이불 세탁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웃사촌 빨래터’ 세탁차량은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과 큰 세탁물들을 수시로 수거 세탁하는 차량이며, 올해는 전주 외 완주까지 범위를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민들레 학교 이남숙 대표는 “그동안 무거운 이불빨래 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빨래를 해주고 건조까지 시켜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종환 씨는 “학생들의 이불을 세탁봉사 함으로써 청결한 주거환경조성으로 건강을 조금이나마 챙겨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시태봉 센터장은 “전주시민을 위한 이동세탁봉사활동을 통해 격변하는 사회구조와 가정 붕괴 위기로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 세탁해줌으로 환경을 깨끗이 하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현경 기자 qory1@hanmail.net 유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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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