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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용 ｢초고강도 복합재 기술개발사업｣이 2013년 상반기 정부 예타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전북도에서는 2013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초고강도 복합재 개발사업 2014~2018, 3,000억원」이 5.27일 기재부의「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인정받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초고강도 복합재 개발사업」은 R&D사업으로써 산업부에서 11개사업 중에서 8순위로 기재부에 신청하여 아주 어려운 여건이었으나, 도 지휘부 및 지역 정치권 등이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산업부 소관 4개사업에 포함되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앞으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동안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타당성조사를 거쳐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새정부 국정과제에 부합되어 있고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정부에서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게된다.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삼은 ｢항공산업 핵심부품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신산업 창출」을 조기에 실현 할 수 있는대표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산업부에서 2010년 1월 발표한 2020년 항공산업 Global 7 도약을 위한「항공산업발전 기본계획(2010~2019)」에 전북을「복합재 부품기반 항공기 제조 유망 거점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어,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앞당기는 신산업 창출이라는 국가정책에 부합된 점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