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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청(청장 김종식)에서는 조직 구성원간 자율토론을 바탕으로 내부에서부터 변화와 개혁을 실천하고자 매월 2회 일명「토마토」로 불리는 토요토론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광주 서구청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을‘혁신의 날’로 지정, 부서별로 구성원간 자율토론과 학습을 통해 이를 실천함으로써 조직내부의 작은 것부터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혁신의 날 운영은 1차 적으로 민주적 토론문화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이나 형식적·낭비적인 요소를 제거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만족을 실현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토론의 주제는 주로 사무실내 환경정비, 주1회 재활용품 수거의 날 지정 운영 등 사무실내 환경개선방안을 비롯해 직원 금연운동, 회식문화 바꾸기, 직원상호간 숨은 천사 되 주기 운동 등 구성원간 유대강화방안, 업무 매뉴얼 작성, 팀간 업무교류, 권위적인 공무원 이미지 개선 방안 등 업무와 민원개선방안도 제기되는 등이다.

서구청은‘혁신의 날’운영 이외에 상반기 중 3회에 걸쳐‘혁신 아카데미’를 운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마인드 확산과 토론기법 등 실천학습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타 자치단체 및 중앙부처, 민간기업의 혁신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적용 가능한 시책은 즉각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이 달과 다음달 중 부서별, 팀별 혁신과제를 선정하여 실천과정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11월 중‘혁신경진대회’를 개최 우수 부서와 개인에 대해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특히, 취업지원, 주민불편해소 등‘민선3기 혁신우수사례집’을 발간과 올해 말‘혁신백서’도 발간 배포하여 조직혁신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혁신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