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총무과>화순군, 통계조사 우수기관 선정

성공적 조사 공로…기획재정부장관 표창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3년(2012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의 성공적 실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계조사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화순군에서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청 주관 전국 사업체 조사 및 광업‧제조업 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누락 사업체 방지에 철저를 기한 결과 헌신적으로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아 통계조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화순군에서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등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사전 철저한 실시계획의 수립에서부터 유능한 조사원의 공개채용 및 조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통계조사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조사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관내 4,060개소에 대해 사업체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보건소>신종감염병 위기관리대응 우수기관

질병관리본부 평가 결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3년 신종감염병 위기관리대응 교육․훈련 평가에서 17개 시․도기관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우수기관 표창은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위기관리대응 교육․훈련을 통한 훈련 준비 및 운영, 강의, 조별 토론 발표 등을 질병관리본부 평가단이 현장에서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대회는 질병관리본부,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 교육청, 검역소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가상훈련을 통한 위기관리대응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지난 9월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성공리에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종감염병 발생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조치로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동절기 한방차 시음 행사

내년 2월까지 감기예방에 좋은 차 등 제공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9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2개월간 보건소 내방객 및 한방보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내몸애(愛) 조은(調誾) 한방차 무료 시음 행사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실시한다.

보건소는 아침 일찍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감기 예방, 피로회복 및 기혈을 보호하는 차를 제공함으로써 겨울철 군민보건 향상은 물론 국산 한약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화순읍>공공미술프로젝트 문화교류의 장 마련

화순 성안마을-부산 감천문화마을 워크숍 개최

성안마을 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감천마을 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한 부산광역시 사하구청 창조도시기획단(단장 박철하)과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 문화교류 워크숍을 지난 6일 개최했다.

화순 성안마을과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모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을 추진한 마을로 서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가지고 추진상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

이날 워크숍은 화순읍 성안마을과 부산 감천마을 추진상황에 대해 시화문화마을 대표(이재길 작가)와 부산 사하구청 이귀향 창조전략팀장이 그동안 추진 배경과 경과,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과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철하 창조도시기획단장은 화순읍 성안마을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나서 “화순 남산일대의 역사와 시장·성안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 하나 하나에 이야기가 인상적이다”며 “특히, 도심속 국화향연시 마을미술작품과 조화가 되어 놀랍다. 앞으로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감탄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부산 감천마을은 국제적으로 알려진 곳인데, 우리 화순읍까지 찾아와 줘서 정말 감사하고,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을 다니면서 꾸준히 연구하고 추진해 온 열정과 추진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는 것 같다”며 “관광활성화는 물론 주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로 이루어 질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부산 감천마을은 공동화장실·공동우물을 사용하던 최낙후 지역이었으나, 지난 2009~2012년 마을미술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여 이제는 중국, 일본, 우간다, 탄자니아 등 정부 단체장들이 다녀갈 정도로 마을미술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례지로 유명해지고 있다.

화순군은 2011~2013년까지 연속 3년간 성안마을·남산 일대에 사업을 추진해 금번 국화향연 행사와 연계하여 국화꽃과 어우러진 미술작품으로 각광 받은 바 있다.

사하구청과 화순군은 마을미술프로젝트라는 공공미술사업 문화교류 워크숍을 통해 향후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토의하며 우의를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