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지난 2012년 화순 이양농공단지로 입주하기로 한 ㈜하림이 일부 주민과 정치적 논리로 입주를 못함에 따라서 화순주민들의 허탈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의 유치 반대는 결코 전 군민이 의견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가 불발로 이어지면서 본 파인뉴스에 많은 독자들의 의견이 들어 왔다

“하림을 다시 유치하는 방법은 없는 것 인가?”

그러나 많은 군민들은 ㈜하림의 입주를 환영하는 쪽으로 의견이 기우려 가고있다.

따라서 (주)하림이 화순에 새로 조성하는 능주면 식품산업단지(이하 능주 단지)에 들어오게 되면, 화순지역경제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이양농공단지에 들어 서다 실패한 ㈜ 하림이 내놓은 계획서를 살펴본다.

우선 생산 라인에 투입되는 직, 간접 고용인이 470여명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이들은 대부분 화순군민으로서 이들이 한 달에 받는 월급은 9억4천여 만원이 될 전망이다.

하림의 임직원과 생산직 종사자들이 화순에서 매달 소비하는 금액은 약 7억 정도로 예상됨으로 이들은 생활하고, 먹고 즐기는 비용으로 지역경제에 커다란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오리고기를 가공해서 생산, 판매로 인해 화순군에 납부한 지방세 역시 만만치 않다.

화순군에는 현재 80만 마리의 닭, 오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하림에서는 이들 농가의 생산 닭, 오리를 수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능주 단지에서는 도축을 하지 않고 외지에서 도축한 반제품을 생산해서 능주 단지에 들어와 여러 가지 식품으로 가공하면 우려했던 AI(조류독감)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을 것이다.

따라서 2012년도에 주민들이 반대하던 조류 독감의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즉 주민들이 반대만 하지 않으면 된다.

따라서 ㈜녹십자에서 생산하는 백신의 원료인 유정란 생산에도 전혀 차질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그럼으로 이번 ㈜ 하림 측은 녹십자와 거리가 가장 먼 능주단지에 유치하고, 생 오리 도축이 아닌 타 지역에서 도축된 오리의 반입은 결코 AI(조류독감)과는 무관하게 친환경적인 생산으로 오염 원인을 차단하면, 이문제는 전혀 걱정이 없을 것으로 전문가는 진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