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주민복지>구현옥 들국화회장 지역사회봉사활동부문 공로상 수상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지사 송년의 밤 행사, 봉사 공로 인정 -

구현옥 들국화봉사회장이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지사 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인도주의 이념구현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봉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는 시상식이 열렸으며 화순에서는 구현옥 들국화회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표창장을 받은 구현옥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구현옥 회장은 무료급식봉사, 중증장애인을 위한 미용봉사, 사랑나눔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들국화회원들과 함께 군민의 날 행사 및 각종 축제행사시 무료찻집 운영 수익금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기획감사>화순군, 특별교부세 18억7천만원 확보

하니움센터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7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11억7천만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각종 행사시 차량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오던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진입도로 확포장공사비 7억원 등 특별교부세 18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니움 진입도로 확포장에는 총 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금번 7억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13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추경예산 등에 추가 사업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해위험 저수지 보수사업비도 1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석정제, 운산제 등 축조된 지 오래되어 재해위험이 높은 저수지를 보수하여 재해위험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18억7천만원을 비롯하여 금년 한해동안 총 13건, 51억2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재해예방과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고, 지역 애로사항을 공감시키며 지원대책을 적극 건의하는 등 홍이식 화순군수의 강력한 의지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군 관계자는 2014년에도 더욱 더 다각적인 노력으로 특별교부세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기획감사>“국제 우호협력교류 증진시키자”

화순군 - 중국 천태현 방문단, 교류 확대 합의

국제 우호협력교류도시인 중국 천태현 방문단이 29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화순군(군수 홍이식)을 방문해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화순군을 방문한 쉬먀오 천태현 현장 등 6명은 홍이식 화순군수, 박광재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청소년 교육교류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홍이식 군수는 “화순군과 천태현은 공룡화석지가 있고 천태산이라는 동일한 지명을 갖고 있어 더욱 친근감이 느껴진다”면서, “국제우호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관광, 교육 등 공동 관심분야의 활발한 교류로 국제경쟁력을 증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쉬먀오 천태현 현장은 “저희 방문단을 환영해주고 사려깊게 배려해준 홍이식 화순군수 등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상호 교육분야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화순군과 천태현은 지난 2001년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상호 교류방문을 통해 2006년 국제 우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축제 등 상호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2008년부터 화순교육지원청과 천태현 교육국 상호간 학생 교류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천태현은 1,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현으로 총 인구가 59만2,000명이며 면적은 1,426㎢이다. 천태현은 국가급 생태현, 중국 최초의 AAAA수준의 풍경 관광지, 국가급 주요 풍경 명승지이다.

또한 천태현은 ‘6지’로 유명한 곳으로 불교 천태종의 발상지, 도교 남종의 창립지, ‘살아있는 부처’ 지공 스님의 출생지, ‘당시의길’ 목적지, 당나라 시승 한산자의 은거지, 명나라 지리학자인 서하객 여행기의 시작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