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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화순장날은 화순시장 개장 이후 가장 많은 문화행사와 취재진이 몰렸다.

광주MBC 문화팀(송기희 국장)은 화수 5일시장의 이모저모를 취재 했으며, 광주 KBS는 아마추어 ‘동그라미’ 팀들이 단막극 “순백‘ 촬영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동그라미 촬영팀’은 이날 화순5일장과 무등산,담양5일 전통시장, 풍암동‘ 한옥마을 등을 다니면서 우리고유의가락인 ’판소리‘ 연출을 촬영 했다.

소리꾼 남녀가 번갈아 가면서, 화순 5일시장을 배경으로 남도소리를 부르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한 완성작은 2월 6일경 KBS를 통해서 광주 KBS 방송의 전팡를 타게될 예정이다.

얼마전에는 KBS ‘6시 내고향’의 배일집 이장이 화순의 5일시장에서 뻥튀기 장면을 촬영했다.

이렇듯이 화순전통시장과 성안마을의 풍경을 배경삼아 사진작가와 메스컴들이 화순을 찾는 이유는 화순이 광주에서 인접된 시골이며, 문화고향으로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화순군은 이런 장점을 살려 화순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팀 동그라미가 제작한 ‘순백’의 제작 의도는 시대가 빠르게 변함에 따라 점점 잃어가고 있는 추세에 있는 전통 판소리에 대해서 관객이 판소리를 넘어 진정한 예술로 이끌어가기 위해, 등장인물 소리꾼 송하영(여 19) 강우(남 33)가 복잡한 전통시장에서 한바탕 판소리로 신명나게 판을 벌이게 된다.

등장인물 ‘송하영’과 ‘강우’ 그리고, 시장사람들이 함께 신명나게 즐기며 진정한 판소리를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단막극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동그라미 블러그 http://www.blog.naver.com/anys77/20202777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