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스포츠산업>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운영

화순교육진원청-화순군생활체육회 협약식

화순군 생활체육회(회장 조준성)는 19일 하니움 목사고을에서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과 2014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본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3월~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운영 목적은 주 5일제 시행에 따른 토요 휴업 일에 대한 학생들의 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강화 및 건전한 여가선용에 있으며 토요 Sport Day 운영 등 학교 안과 밖의 토요 스포츠 강습, 스포츠리그 전개 등을 위한 토요 스포츠 강사를 지원한다.

참가규모는 학교 안 생활프로그램으로는 도곡 중앙초등학교 풋살 등 9개교 11개 종목 참여인원 290명이며, 학교 밖 생활프로그램으로는 군민문화센터 탁구 등 2개소 40명으로 11명의 토요스포츠 강사진으로 운영된다.

기대효과로는 각종 생활스포츠 보급에 소외된 지역을 선정하여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운영과 엄격한 선발을 통한 전문 강사 지도로 인기스포츠 외에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운영으로 다양한 종목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스포츠 발대식은 24일 10시에 하니움 목사고을에서 개최되었다

◆<보건소>화순군,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실시

화순군자율방범대, 사랑의 헌혈행사 병행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23일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군민의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화순군 자율방범연합대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행사와 병행하여 금연, 절주, 운동, 영양, 구강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랑의 헌혈행사와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이 나의 건강은 물론이고 남을 위한 봉사(헌혈)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건강이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과>무등산권 지질공원 지정 주민설명회

화순군, 수려한 자연환경‧우수 생태자원 보전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무등산권 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주민설명회(공청회)를 실시한다.

광주와 전남의 명소인 무등산은 호남의 랜드마크로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있으며 서석대와 입석대, 적벽, 공룡화석지, 고인돌공원, 운주사, 석탄광산 담양의 하천습지 등 무등산을 연접한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이 되길 기원하며 추진하고 있다.

지질공원은 지역의 모든 자원, 즉 지질, 생물, 고고, 역사 및 문화 자원을 총체적으로 활용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 관리하여 교육‧관광사업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지질공원은 핵심 관심대상을 지질명소(geosite)로 지정할 뿐 별도로 용도지구를 설정하지 않으므로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으며, 우리나라에서 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곳은 제주도, 울릉도, 독도가 있다.

◆< 다문화 가정. 사랑가득~행복을 담는 요리교실 제 1차> 성황리에 실시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윤선)는 2월 23일(토)10시~12시에 화순농업기술센터의 조리실(능주북초교)에서 다문화가정 <사랑가득~행복을 담는 요리교실 제 1차>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2013년에 좋은 성과를 거둠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기획사업 2년 연속 채택된“다문화가정의 가족친밀성 향상 및 부모의 아동 양육역량 강화사업 2차”의 일환인 <사랑가득~행복을 담는 요리교실>은 김영란(향토음식문화연구회회장)강사로매월 토요일 셋째 주 10시~12시까지 총 9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 선정에 있어서 거주 년 수의 무제한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본 상차림에서 손님접대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 결혼이주여성들이 겪는 다른 음식문화로 인한 충격을 완화할 수 있고 다문화가정의 취약점인 부모의 역할을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역량 개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음식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부수적일 뿐이지 중심적인 내용이 아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경제적 성장으로 인해‘음식 중심의 관계 문화’가 형성된 한국에서 이주여성들의 입맛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들 나아가 손님 접대의 입맛을 맞추는 요리를 습득함으로 인간관계의 폭이 넓어지며 온 가족이 한 상에 둘러 앉아 함께 먹는 가정 또한 사랑이 가득하고 행복을 담는 그릇이 될 것이다.

참여자인 결혼이주여성 쏘잇씨는“오늘 해물탕, 동그랑땡, 장조림을 어떻게 맛있게 만드는지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한 거 있어요. 맛있어요. 캄보디아 자조모임에서도 이 음식 만들어 먹어요(먹고 싶어요)”

“다문화가정은 시어머니들이 반찬을 해 주시는 가정들이 꽤 있는데 오늘 배운 음식을 아내들이 해준다면 정말 좋겠어요. 좋은 프로그램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 구하식씨(필리핀 배우자)는 운전뿐만 아니라 다른 남편들과 함께 음식물 분리수거와 설거지 등으로 귀감이 되었다. 프로그램 문의 T. 375-1057

◆<광주환경공단,>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나눠줘?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최고 품질의 퇴비 시민에게 무상제공

· 3월 20일 광주시청 시민광장에서 <묘목 1그루 + 퇴비 1포> 제공

· 단백질 20%, 지방 10%이상 양질의 유기질퇴비 1kg 43,000포

광주광역시와 광주환경공단은 오는 3월 20일 광주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푸른 광주 묘목 나누기」 행사에 맞춰, 행사참여 시민에게 <묘목 1그루 + 퇴비 1포>를 무상으로 나눠 준다.

이번 행사에 환경공단이 나눠주는 최고 품질의 유기질 퇴비로 1kg용량 43,000포다.

공단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해 지난 9년 동안 하림에 무상으로 제공하던 사료를 올해부터 1년 동안 부산물 15,000톤중 95%는 사료 원료로 유상판매 해 4억 7천 5백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나머지 5% 부산물로 유기질 퇴비 1kg짜리 43,000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 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의 퇴비 무상제공은 음식물쓰레기 부산물 퇴비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쓰레기도 자원이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환경생태도시 “푸른 광주”를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박화강이사장은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사계절 꽃과 나무가 시민들과 함께 숨 쉬는 행복한 광주를 만들고, 모든 쓰레기(폐기물)을 또 다른 자원으로 재생 시킨다는 신념이다”라고 말했다.

공단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만든 퇴비는 한국단비사료협회 검사결과, 단백질 20%이상, 지방 10%이상의 유기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유해성분은 검출되지 않아 양질의 사료로 인정받았다.

또한, 광주농업기술센터와 화훼단지에서 꽃과 나무, 고추와 상추 같은 텃밭 작물에 직접 시험 사용한 결과, 땅을 살리고 식물의 성장 발육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유기질 퇴비로 판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