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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지원 나서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 현장설명회

화순군(군수 홍이식) 희망복지지원단은 3월 한달간 추진하는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에 발맞추어 25일 화순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읍․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주민생활 밀착형 발굴이 가능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이장,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에게 군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업 안내 및 취약계층 위기상황 발생 시 연계 가능한 자원을 설명하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과정에서 누락을 막기 위해서는 가까운 이웃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3월 특별조사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복지사각지대 발굴단과 함께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립형 복지화순을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읍>농기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

화순읍, 구입부담 경감‧생산성 향상 도모

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읍은 2014년 다목적 소형농기계 및 곡물건조기 지원사업 우선순위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25일 읍장실에서 개최했다.

심의회는 읍장을 비롯한 이장단 대표 및 선도농가 등 10인 이내로 구성되었으며,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에게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지원 대상 농기계 70만원 이상 농기계 구입비의 5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벼의 적정 건조를 통한 쌀의 품질 고급화로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정량 2대에 각각 군비 4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심의회에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에 사용되는 농기계, 국‧도‧군비 보조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농가를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우선순위로 결정했다.

벼 재배 면적이 0.8ha 이상으로 공동사용 희망농가, 영농의욕이 높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가를 곡물건조기 지원사업 우선순위로 선정하였다. 단, 기 시설이 설치된 농가는 제외했다.

한편 화순읍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전직원 36명, 산불감시 및 진화대원 21명을 편성하여 산불의심지역 순찰 강화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감염병 없는 화순 만들기 교육

화순군,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위촉장 수여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감염병 없는 지역을 위하여 25일 하니움센터에서 학교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기타 취약지역 이장 등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3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및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외식·급식의 증가, 식품산업의 대규모화, 수입식품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질환과 신종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식품의 대량생산과 유통소비, 교통수단 발달 등은 감염병 유행 및 집단 발병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세균성이질과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이 대규모로 발생하여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어 손씻기 생활화, 음식물 익혀먹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은 물론 설사환자의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감염병이 없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순군은 법정관리대상 감염병의 감시 및 보고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병·의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내실 있는 감염병 감시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난임부부 체외․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화순군, 경제적 부담 경감‧저출산 극복

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난임부부가 원하는 자녀를 갖게 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저출산 극복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난임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구(575만원, 2인가구 기준), 부인의 연령 만44세 이하자로 난임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를 제출한 사람이며, 체외수정 시술비 1회 180만원 4회, 인공수정 시술비는 1회 50만원 3회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난임진단서,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 부인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며, 행정정보 공동 이용을 통한 확인에 동의할 경우 난임진단서를 제외한 첨부서류는 생략할 수 있어 민원인들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를 갖지 못해 고민하는 가정에 많은 경제적 도움을 주며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및 상담 : 화순군보건소 모자보건실 ☎ 379-5355

◆<상하수도>주암댐 상수원 통행제한도로 단속

화순군, 영산강유역환경청‧화순경찰서 합동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주암댐상수원의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영산강유역환경청, 화순경찰서와 통행제한도로 위반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주암댐상수원등 주변 통행제한도로는 4개 노선 구간으로, 단속은 화순군 남면 복교리(국도 제15호선)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전복 추락 등 사고 때 상수원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특정유질유해물질, 지정폐기물, 유류, 농약, 방사성 폐기물 수송차량이다.

주암댐상수원 주변 통행제한 도로구간을 불가피하게 운행하고자 하는 차량은 화순군으로부터 통행증을 발급받아 통행할 수 있다.

군용차량 및 농가 등 실수요자들이 농약을 사용하기 위해 운행하는 차량은 통행할 수 있다.

군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주암댐등을 수질오염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4개 노선 49.5㎞를 상수원 통행제한지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통행제한 차량에 대해 우회도로를 이용토록 요청하고, 불가피하게 통행 시에는 통행증을 반드시 발급받아 통행제한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며 “일반 차량도 상수원 통행제한도로 운영 취지를 알려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