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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4 지방선거가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특수 작전까지 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6.4 지방선거기 끝 난지 7일이 되는 시점에 지역정가에서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군수와 각 후보들이 사상 처음으로 많은 출마자를 냈으며, 이는 후보들의 분산작전이 전개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고정표가 있는 후보가 유리하고, 기타는 바지 후보들이 상대방 고정표를 깍아 먹게 하는 작전이 구사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 후부는 단일화 하기위해 초반전부터 상호 접촉을 했으나 실패했다.

또 다른 후보는 출마목적 보다는 출마전선을 어지럽게 하여 제 3자가 유리하도록 바지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국 목표 후보의 표를 분산시키는 방법으로서 비방을 일 삼었던 후보가 있는가 하면, 단일화 목적으로 서로 탈당을 해서 단일화 하려고 했으나 서로 의견 일치가 되지 않아 실패한 경우도 발생 했다.

그와 함께 커다란 실패의 원인은 지난 6월1일 안철수 바람이 휘몰라 치면서 당락의 희비가 교차된것으로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이로서 비밀 작전인 007작전은 실패하고 말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4년을 기다려야 하는가?

▲ 이번 6.4 지방선거 군수후보의 최종 득표율을 보면 구충곤 후보는12,751표 (33.43%), 임호경 후보가 9538표(25%)를 각각 얻었다.

그리고 산전투표에서 구충곤 후보와 임호경 후보의 화순읍 표차는 2,602표로 전체 표차 3,213표의 80.98%를 차지해, 구충곤 후보의 당선에 화순읍과 사전투표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충곤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41.03%(1,691표)를 얻어 23.39%(964표)에 그친 임 후보를 13.64%(727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서 구충곤 후보는 33.95%(6,719표)로 24.48%(4,844표)를 얻은 임호경 후보를 14.87%(1,875표)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구복규 후보가 16.08%(3,182표) 전형준 후보가 15.79%(3,125표) 배동기 후보 5.37%(1,064표) 임갑수 후보 2.81%(557표) 순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무효표가 투표수의 2.7%(1069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어 무효표의 향방에 상당한 초점이 모아지기도 했다.

다음은 화순기초의원 선거 후보자별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

▲화순 ‘가’선거구 총 유권자 31,213명 투표수 21843표 무효 526표.

윤영민 3,086표 강순팔 2,619표 이선 2,963표 박태희 1,238표 윤석현 2,336표 한민석 2,023표 안호걸 1,180표 박기동 1,591표 류경숙 1,580표 임지락 2,004표 정중구 697표.

△사전투표 윤영민 290표 강순팔 295표 이선 247표 박태희 111표 윤석현 248표 한민석 167표 안호걸 83표 박기동 118표 류경숙 142표 임지락 162표 정중구 63표.

▲화순 ‘나’ 선거구 총유권자 6893표 투표수 5121표 무효 258표.

김석봉 1,392표 최기천 1,462표 박광재 2,009표.

△사전투표 김석봉 197표 최기천 197표 박광재 214표.

▲화순 ‘다’ 선거구 16831표 투표수 12229표 무효575표.

△조유송 2,298표 정명조1,560표 류영길 1,424표 정만조 714표 권정주 694표 이광현 382표 오방록 1,888표 양점승 1,503표 윤영만 991표.

△사전 투표 조유송 280표 정명조 230표 류영길 218표 정만조 114표 권정주 97표 이광현 28표 오방록 206표 양점승 196표 윤영만 98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