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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행복포럼(운영위원장 이찬옥)은 29일 미래타워3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화순행복포럼은 지방자치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어 토론을 통해 군민의 공감대 형성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 개발과 제안도 하고, 소외계층 관련시설 방문과 봉사활동.

그리고 지역 문화활동을 통해 21세기 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화순을 알려 우리고장을 찾아오게 하고 정착 할 수 있도록 군민의 품격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내실 있는 화순군민의 행복을 위한 포럼을 발족하게 된 것이다.

화순행복포럼은 정당과 특정인을 위해 만든 포럼이 아니고 모든 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잘사는 화순을 만들어 군민이 행복한 품격 높은 화순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럼으로 활동하게 된다.

사무실은 미래타워 3층에 있으며 지난 6월 18일 150여명이 모여 발기인 대회를 갖었고, 금번 6. 29 오후 5시에 200여명이 참석하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화순 행복 포럼은 위승량 교수, 김상호 환경21 대표, 구복규 전 도의원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차후 20명 내외의 공동대표를 모시고 이찬옥 운영위원장 체제로 운영한다.

또한 화순 행복 포럼 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농업인과 기업체 대표를 모시고 자기소개와 발표하는 시간을 수시로 갖는다.

그리하여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한천 자두재배농가 박혜영씨를 초청해서 농업소득 증대와 잘사는 화순인의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박혜영씨는 부지런한 농업인으로 한천 자두를 통해서 화순을 널리 알리고 많은 농가 소득도 올리고 있으며, 친환경 천연비누를 만들어 자랑스런 농업인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앞으로 화순 행복 포럼은 군민소득 증대방안, 지역발전방안 토론회, 지역문화 탐방, 군민건강과 소득증대를 위한 선진지 견학, 소외계층 관련 시설방문과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순 행복 포럼이 군민의 행복을 위한 내실 있는 포럼이 되길 기대해 본다.

【 창 립 선 언 문 】

“화순행복포럼” 창립 배경...

화순은 지리적으로 광주광역시 인접지역으로 산수가 수려하고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충효예향의 고장입니다.

곳곳에 조상님들의 얼이 담긴 찬란한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고 군단위에서 인구가 많고 면적이 커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선시대를 시작하면서 선거로 인한 민심이 갈래갈래 찢기며 서로 불신이 난무하는 부끄러운 고장으로 변모하였고 지역의 휼륭한 어르신을 잃어버린 안타까운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역사는 평가합니다. 새로운 화순을 위해서는 모두가 정도(正道)로 가야 합니다.

정치인이 잘 못하면 지적하고 지도해주는 지역의 어른이 필요합니다.

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 주고 평가해주는 단체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화순은 어른이 없고 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군민여러분!

지금 생활이 행복하십니까?

80세까지 경제활동을 잘 하고 계십니까?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군민의 행복을 위한 지역발전공동체 전략을 위해 추진하고, 연구하고, 토론하는 곳이 없고 그러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크게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우리는 오늘 “화순행복포럼”의 출발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화순행복포럼은 정치지도자, 정책책임자, 학자와 각계 전문가, 지역대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을 모시고 화순지역의 군민의 행복을 위한 총체적 지역 공동체 전략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수많은 군민과 각계각층의 지도자가 참여하여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데 화순공동체의 주춧돌이 되는 “화순행복포럼”이 되 길 소망합니다.

이제 우리는 상대방을 칭찬하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화순의 품격을 높입시다. 날마다 활짝 웃으면서 건강하게 삽시다.

끝으로 화순을 사랑하고 군민을 행복하게 해 주실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립니다.

2014년 6월 29일 화순행복포럼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