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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친절은『군민과의 약속』실천 교육

친절과 배려는 명품 행정의 핵심이다

화순읍사무소는 지난 28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제17대 화순읍장으로 부임한 김연수 읍장의 ‘친절은 군민과의 약속’이란 주제로 공직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친절봉사의 자세를 재정립하고 군민이 행복한 명품행정을 구현하는데 가져야 할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해 강조했다.

김연수 화순읍장은 “친절은 곧 군민들과의 약속이다. 직원 상호간에 갈등과 반목이 없어야하며 동료 및 군민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족 대하듯 진정성 있게 살아가는 것이 ‘명품 친절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 상호간, 군민들과의 갈등과 오해를 푸는 대화방법 등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는 등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

◆<한천‧남면‧동면 상수도> 설치사업 준공 및 통수

관로 80.35㎞, 가압장 8개소, 배수지2개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1일, 남면 통합배수지에서 김연태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설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군은 정수장 시설과 관로 노후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는 한천·남면·동면 등 3개면에 총 사업비 213억원을 투자하여 상수관로 80.35㎞, 가압장 8개소, 배수지 2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상수도 설치사업은 국비 170억원을 지원받아 2009년 10월부터 금년 7월말까지 5개년 계획으로 사업 추진하였으며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마을별 통수 확인을 마치고 상수도 공급체계를 지방상수도에서 광역상수도로 전환하였다.

특히, 남면 통합배수지는 내부를 스테인리스 패널로 설치하여 미생물의 번식을 차단하고 이끼가 자라지 않아 수인성 병원균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됐다.

한천·남면·동면 등 3개면, 80개 마을, 3,682가구, 주민 8,253명이 수혜를 받게 된다.

김연태 부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상수도 보급이 저조한 지역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군민들이 마음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수도 설치사업으로 화순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87%로 상승 했으며 상수도 보급이 저조한 이양지구는 2015년도부터 사업 시행할 계획이며 3지구(이서면, 동복면, 북면)에 대해서는 연차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화순군의 일일 시설용량은 35,900톤에 달하며 급수시설 13%에 해당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은 13개 읍면 124개소, 노후관로는 총연장 565㎞중 208㎞인 36.8%를 차지하고 있다.

◆<화순농협> 친절의 아이콘, 화순농협 최우수등급 달성

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은 올해 『 이루자! 고객감동! 채우자! 고객행복! 』 기치 아래 친절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온 결과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14년도 상반기(1차, 2차) 친절서비스 모니터링 평가 결과 연속 화순농협 전 지점 모두 최우수등급을 달성하여 최우수사무소 인증패를 받았다. 특히, 친절서비스 모니터요원이 선정한 칭찬직원으로 본점의 김정아 대리와 광덕지점의 안선유 대리가 선정 되어 사무소에 곱절의 기쁨을 선사하였다.

모니터요원은 “바쁜 와중에도 고객을 대하는 표정과 음성이 밝고 신속하게 유도말을 하며 상담에 임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였고, 설명 후에도 고객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친절함 뿐 만 아니라 전문성도 느낄 수 있었다” 고 평가하였다.

이형권 조합장은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2014년은 『 품격있는 화순농협! 저력있는 화순농협! 칭찬받는 화순농협! 』이라는 슬로건을 근간으로 전문성과 친근감을 겸비한 화순농협의 인적자원을 통해 전국1등의 농협의 면모를 갖추겠다” 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