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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5회 화순읍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10월 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광장에서··

화순군(군수 구충곤) 화순읍사무소에서는 오는 10월 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광장에서 ‘제5회 화순읍민의 날 및 2014 경로위안잔치’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70여명의 이장단 회의를 통해 각 체육․민속경기 4종을 조 추첨을 하였고 26일에는 각 기관․사회단체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화기애애한 자리가 되었다.

김연수 읍장은 “화순은 원래 화합하고 온순한 성향의 고장으로 어른을 공경하고 함께 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되었으면 한다.”며 각 기관․사회단체 및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석을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이교철 청년회장은 “행사 및 경기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행사 주최인 번영회 및 노인회와 협의하며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 행사로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10시에 기념식, 축하공연, 즉석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한가은, 민성아, 민지, 전비주, 고인돌밴드 등 유명 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마음 체육 및 민속경기로 윷놀이, 투호경기, 과녁 맞추기, 훌라후프경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벤트 경기로 어르신 낚시대회, 고무신 멀리차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하공연으로 나라사랑댄스, 에어로빅, 가야금병창, 우리한춤, 퓨전요가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수> 나드리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실시

- 어르신 320여명에게 점심 제공 -

화순군 구충곤 군수는 지난 29일,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구 군수는 32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였으며 위생모에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밥을 담아주는 군수 모습에 어르신들은 사뭇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나드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족한 식비는 여러 기관·단체에서 쌀, 야채, 과일, 고기 등 지속적인 후원으로 해결하고 있다.

배식봉사를 마친 구 군수는 나드리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하였으며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새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사회에 자원봉사의 문화가 널리 퍼지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 노인은“군수가 한가하게 배식 활동을 할 시기가 아니라 중앙정부에 상경해서 예산 확보에 노력하는 모습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의회 총무위> “청원 경찰 근무 태도 지적”

순환배치 및 근무복 착용도 문제 지적

지난 9월 26일 열린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선 화순군 청원경찰들의 기강해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청원경찰들의 순환배치가 안되고 있으며, 근무복을 착용상태가 부족 하다는 지적이다.

화순군이 청경들의 근무복을 구입 지급하고 있지만 착용하는 직원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예산낭비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본예산에 청원경찰 1명당 근무복 및 모자, 신발 등 45만원을 책정, 총 1천 1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구입해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숙희 의원은 “(청원경찰 중)근무복을 입은 사람을 본적이 없다”면서 “청경 근무복 예산을 들여 구입, 지급하는데 왜 입지 않는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청원경찰들의 기강확립이 안된 것은 사무보조를 하기 때문으로 본분의 업무를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청원경찰들은 일정지역을 지키는 고유업무가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