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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기체조 배우러 오세요

최근 화순군 보건소 에서는 웰빙 운동으로 氣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했으며, 주민 약 30여명이 기체조를 하고 있다.

매주 화, 목 이틀간 실시하고 있으며, 사람의 하체를 튼튼하게 해주는 힐링건강의 하나다.

기체조는 잠깐 해도 기찬 운동이다.

기체조가 일반 체조와 가장 다른점은 호흡에 있다.

대부분의 체조는 호흡을 무시한 채 구령이나 음악에 맞춰 동작을 하기에 급급하다.

그러나 기체조는 슬로비디오 처럼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운동효과를 의심하는 사람도 있지만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근육과 관절을 하나하나 풀어줌으로써 체력이 강화된다.

기체조는 자신의 마음과 몸에 집중하기 때문에 명상효과까지 얻을수 있다.

가볍게 양손을 살랑살랑 흔들어 준 다음 .. 1분정도 흔든 다음 손바닥을 얼굴로 가져간다.

손바닥을 얼굴에서 5~10 cm 쯤 띄운채 가만히 집중한다. 손바닥으로 얼굴을 얼굴로 손바닥을 느끼면서 이마에서 턱으로 천천히 쓸어내린다. 숨을 잠깐 멈춘 상태에서 손바닥을 빠르게 비비거나 혹은 박수를 30회 정도 친 다음 손을 얼굴로 가져간다.

손바닥 마찰은 손의 모세혈관을 확장해 줌으로써 몸 안에 돌고 있는 기를 잘 느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

긴장하고 있거나 다른 생각에 빠져 있거나 몸에 병이 있거나 허약한 사람들은 기운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느낌이 미세하더라도 계속 집중하고 반복하면 그 느낌이 점점 더 분명해 진다.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어깨에 긴장을 풀고 허리는 펴고 척추를 세워 몸의 중심을 잡는다.

손가락에 힘을 뺀 채 자연스럽게 양손바닥이 닿을 듯 말 듯한 합장 자세를 유지한다.

2~3분 가량 조용히 숨을 고른채 양손의 간격을 5~10cm 정도 벌린다.

손에 집중한 뒤 양손 사이를 조금씩 벌렸다 좁혔다 하면서 기의 밀도를 높인다.

양손 사이에 기가 잘 느끼지면 손을 더 넓게 벌렸다 좁혔다 해 본다.

집중력이 향상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며 기를 느끼는 감각이 커진다.

* 기감을 키우고 싶을때

날마다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양손을 벌렸다 좁혔다 하는 연습을 해 줍니다. 집중이 잘 될수록 손바닥의 기감이 잘 느껴진다.

양손은 자석처럼 서로 당기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자력이나 열감이 느껴지다가 나중에는 혈관에서 피가 흐르는 것이 느껴지고 더 나아가 완전히 집중하게 되면 모든 에너지의 정수인 진기가 모이는것을 체험할수 있다.

손에서 나오는 진기는 아픈 부위에 쬐어줄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줄 수도 있다.

◆<복지정책>화순군, 편백 숲에서 아토피 교육과 체험을..

드림스타트 27일, 장흥 우드랜드에서

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장흥 편백 숲 우드랜드에서 아동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교육 및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폐기능 향상과 피부소독 작용이 탁월하다고 알려진 피톤치드(Phytoncide)가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 아토피 예방 및 관리방법 교육을 통해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편백나무 숲 산림욕과 목공예, 천연염색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생활 자세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통해 대상 아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