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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전국 줄다리기 대회 ‘성황’

화순 하니움에서 전국 64개 팀 700명 참가

제14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줄다리기 대회가 2일 화순 하니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줄다리기연합회가 주관해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 64개 팀 700명이 참가해 4종목(전국단위, 공공기관, 읍면대회, 초등부)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군의회 의장, 문행주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도 함께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1일 열린 개회식에서 구충곤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줄다리기는 남녀노소가 함께 하는 운동으로 공동체 정신 함양에 큰 도움이 되는 스포츠다”며 “본 대회를 계기로 줄다리기 저변 확대는 물론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청풍달구벌팀이 전국단위 종합상을 비롯해 남자부 1부(600kgs 체급), 혼성부(550kg 체급)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양면은 화순 읍면단위 1위를, 초등부에서는 화순초등학교가 1위를 차지해 각각 전국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농관원>2014년산 공공비축 건조벼 매입검사 시작

포대벼 소형(40kg) 및 대형포대(800kg) 대상

화순군 공공비축 건조벼 매입검사 물량 11,508톤(조곡)→ 2013년 대비 48% 추가(시장격리 미곡) 매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화순사무소에서는 11월 6일 남면 절동창고를 시작으로 12월 까지 일자별로 지정된 매입 장소에서 6명의 검사관이 61회(변경 가능)에 걸쳐 2014년산 공공비축 건조벼 매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검사 총 물량은 11,508톤(40kg 28만 7,708포대)으로 이중 포대벼(40kg)는 8,938톤(77.7%)이며 톤백벼(800kg)는 2,570톤(22.3%)이다.

2014년산 공공비축벼 우선지급금은 포대벼 40kg 기준으로 특등 53,710원(’13년 56,820원), 1등 52,000원, 2등 49,690원, 3등 44,230원이다.

우선지급금은 매입 확정가격(10월～12월의 전국평균 산지쌀값)이 ’15년 1월에 결정됨에 따라 매입대금의 일부를 매입당시 가지급하는 것을 말하며, 최종적으로 내년 1월 중에 사후 정산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공공비축미의 품질향상과 과도한 건조로 인한 농가의 손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규격이 종전의 15% 이하에서 13%～15% 이내로 강화되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과잉 건조나 빠른 건조를 지양하는 등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쭉정이 제거 등 손질을 잘하고, 사전 예시한 매입품종인 황금누리, 새누리 이외의 다른 품종이나 다수계 품종(보람찬 등) 또는 구곡을 혼합하여 출하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포장재는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규격품을 사용하되, 알속무게(소형 포대벼는 40kg, 톤백 대형포장 벼는 800kg)를 준수하여 출하농민들이 높은 등급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대벼 소형 : 40kg 210,627포대(77.7%), 포대벼 대형(톤백) : 800kg 3,212톤백(22.3%)

매입기간 : ‘12. 11. 06. ~ 12. 31.까지 이며, 매입품종은 황금누리, 새누리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