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총무과>“깨끗한 정치발전을 위해 써주세요”

화순군 공무원, 선관위에 3,200만원 정치후원금 기탁

화순군(군수 구충곤) 공무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정치후원금을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화순군은 2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주)와 정치후원금 기탁 협약식을 가진 뒤 정치후원금 3,200만원을 전달했다.

군은 화순선관위와 함께 이날 열린 ‘2014 화순고인돌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정보 및 정치후원금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한 뒤 정치후원금 기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정치후원금 기탁으로 공무원이 앞장서 깨끗한 정치후원금 기부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일반 군민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순군선관위 박정준 사무과장은 “소액의 정치후원금은 정치자금의 흐름을 투명하게 해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는 만큼 군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정치후원금 모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일반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것으로 선거관리위원회는 기탁금을 모금하여 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지급한다.

개인이면 누구나(공무원, 사립학교 교원도 가능) 가능하며 최고 10만원까지는 세액공제가 되고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소득 공제가 되는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화관광>‘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가 북콘서트

11월 7일 오후 4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작가가 화순 군민을 만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황선미 작가 북콘서트’를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개최한다.

북콘서는 작가와의 대화,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선미 작가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과 최신작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에 관한 이야기를, 북콘서트 전문 밴드 ‘책의노래 서율’이 다양한 선율을 들려준다.

황 작가는 대표작「마당을 나온 암탉」과「나쁜어린이표」가 동시에 한국 아동문학 사상 생존작가 최초로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하는 등 한국 최고의 아동문학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월에 열린 ‘2014 런던도서전’에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어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의 책을 가지고 온 경우 작가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으며 책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출판사와의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 작가의 저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화순군은 군민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유명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던 북콘서트를 많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화순군의 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화순열린도서관(379-3956)

◆<총무과>화순군,「2014 가구주택기초조사」

4일부터 17일까지 조사원이 직접방문 조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에 필요한 모집단 제공과 조사구 설정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의 기준시점은 2014년 11월 1일 0시 현재다.

조사대상은 화순군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하며, 빈집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가구종류, 농림어가 여부, 가구주 성명, 가구원 수로 총 9개 항목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실시에 앞서 총조사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사전에 조사하고, 각종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는 조사이므로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산림소득>화순군 산림소득과 또 효자 노릇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4건에 11억여 원 선정

사업비 11억 2천만원으로 복지시설나눔숲 등 조성

화순군은 2015년 산림사업 공모사업에 복지시설 나눔 숲 1건을 비롯해 산림복합경영단지, 산림작물생산단지 2건 등 총 총 3개 사업 4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통한 지역 임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등 3개 사업에 걸쳐 공모했다.

화순군은 공모사업 평가결과 복지시설나눔숲(자애원), 산림복합경영단지, 산림작물생산단지 등 3개 사업 4건에 총 사업비 11억 2천만원(국비 5억 800만원, 도비 2400만원, 군비 2억 4천만원, 자부담 3억 4,8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복지시설나눔숲’ 사업은 자애원에 산책로, 정자 등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자영독립가 동복면 칠정리에 하수오 등을,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임업 후계자 등이 이양면 묵곡리와 구례리에 복령, 호두 등을 식재해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화순농협> 조합원 한마음행사 연다

8일 공설운동장서,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도

제2회 조합원 한마당 행사 및 제1회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오는 8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후행사로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준비되는 등 흥겨운 무대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 농협 관계자는 “풍요로움이 가득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조합원들과 함께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