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동복농협 고발사건> 양심선언 사실로 밝혀져

화순경찰서 조사결과 “양심선언 접수 사실”

A씨 "조합측 본인 외 다른 3명도 고발한 사실이 있는 듯"....

동복 농협 측이 고발한 사료대금 횡령사건과 관련하여 20일 조합 전 간부사원 A씨가 피고소인으로 오전 화순경찰서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다.

화순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A씨에 따르면, “조합장이 직원에게 사료가격을 강요한 사실이 있다는 사실이 조사과정에서 밝혀졌으며, 양심선언 서류가 접수되어 첨부 된 것을 발견했다” 고 말했다.

이날 A씨는 " 본인은 농협측이 할인을 한 사실도 모르고, 또한 강요한 사실도 없다고 진술 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경찰은 이 사건을 광주지검에 송치할 것으로 알려 졌다.

◆<광주지법> 모씨 해고무효공판 결심 공판

이사건 1심 선고는 오는 12월26일 오전10시

사건번호 2014 가합 19XX 원고 모씨, 피고 한약유통

대법원에서 최종 선고된 해고무효 2차 공판이 열렸으나 증인소환을 승인하지 않은 재판부는 결심을 하고 1차 공판 최종 선고를 12월 26일 오전10시로 확정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화순생약유통(주)에서 사내이사로 해고당한 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소송해서 끈질긴 화순공무원 증인 소환요구에 재판부는 "증인이 이미 서면으로 답변을 했기 때문에 소환을 거부한다" 며 결심을 하게 됐다.

한편 한약유통(주)에서 해고당한 모씨는 부장직 해고가 무효라며, 회사를 상대로 원인무효 청구소송을 했으나 대법원판결이 난 문제를 다시 재기한 소송사건이다.

한편 한약유통 대표이사는 “부장직 해고 무효 청구소송에서도 끈질기게 공판을 연기 술책을 썻으나 이번에도 똑같은 술책이 재판부에서 먹혀들지 않았다” 밝혔다.

◆<총무과>개인정보보호 지역거점 지원센터 지정

군청 내 정보화교육장, 교육과정 개설해 개인정보보호 앞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9일 군청 내 정보화교육장을 「개인정보보호 지역거점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道 지역의 시·군·구 단위에 지정된 지원센터는 수도권에 편중된 개인정보보호 교육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홍보 및 기술지원 연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어 왔으며, 2017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지정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주민, 사업자,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을 개설,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센터 내부에 개인정보처리방침·CCTV안내판 등의 각종 서식과 홍보물을 비치해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지역주민과 사업자가 쉽게 방문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위한 지역 창구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 행복포럼> 선진지 견학

화순 행복포럼 (이찬옥위원장)은 회원 화합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11월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농번기가 끝나 그동안 지친 심신을 풀고 우리 화순과 선진지를 비교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기 위함이다.

백양사, 내장사를 거쳐 새만금 간척지 현장을 둘러보고 곰소 젓갈타운에서 관광 발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한 뒤, 내소사를 관람했다.

앞으로 우리 화순이 광주광역시 위성도시로서 화순의 미래를 구상하는 뜻 깊은 견학이었다.

화순 행복포럼은 6월 창립하여 250여명이 출발하였으나, 현재는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월례회와 선진견학 2회, 유명인사 초청강의 2회, 읍면별로 순회하며 수시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총무과>구근회 소장 초청 화순 열린학당 성료

메타인지 학습법에 대한 노하우 특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제30회 화순 열린학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열린학당에서는 국내 유명 강사이자 교육전문가인 오름교육연구소 구근회 소장을 초청, ‘자기주도학습법, 공부는 시스템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구근회 소장은 “공부는 효율적인 공부전략과 전술, 그리고 시스템을 갖춰야 성공한다”며 요즘 교육의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인지 학습법에 대한 노하우를 강의했다.

구 소장은 메타인지가 높은 1등급 ‘공신’들의 학습 습관의 공통점을 통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서도 성공을 이루는 학생들의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법을 강조했다.

특히 습(習)을 위한 나만의 정리 4단계, 배움과 기억의 지름길, 5단계 반복학습법, 3단계 노트 필기법, 그리고 성공을 위한 333 학습법 등 학습관리의 절대 5원칙을 소개했다.

유병규 기획감사실장은 인사말에서 “구근회 소장의 강연을 통해 화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올바른 학습과 성장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화순 열린학당’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