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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21일 오전 10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전라북도 토탈관광시스템 구축」추진계획을 현장에서 보고 받았다.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 추세로 중국인 관광객 수가 43.9%(‘14. 9월 기준) 차지하고 있는 반면,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단일지역방문(80.1%)과 당일여행(59.7%) 중심이며, 여행업 위주(375개소/ 69.4%)의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한계가 있고 도내 시군 관광자원간 네트워크가 미흡한 관광 현실이다.

전라북도는 관광트렌드 변화와 획일적인 관광개발 사업추진 관행 극복을 위해 14개 시군간 전략적 협력과 한정된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관광자원에 대한 재생전략 및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강화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전통문화, 농산어촌, 청정 생태자원과 각 분야의 모든 인적, 물적, 기술적 자원을 활용하여 전북을 단일 관광지로 연계함으로써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로 전라북도를 사람과 돈이 모이는 관광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라북도 토탈관광정보시스템 구축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진정한 한국을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가장 한국적 문화의 원형’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로 2020년까지 2개 지역이상 방문 비율을 50%로 확대하여 한 곳 더 2020년까지 숙박여행 비율을 60%로 확대하여 하루 더 2020년까지 재방문 의향율을 75%로 확대하여 한 번 더 (더 더 더 전북관광!)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관광으로 사람과 돈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전라북도 만들기 위해 4대 전략 및 14개 추진과제와 그에 따른 33개 핵심 과제, 123개 세부사업을 확정‧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