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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액은 무색투명하며 점성이 있는 강한 산성액이다.

위샘은 주세포, 벽세포, 부세포의 3종류고 구성된다. 우선 주세포는 펩신을 분비하며 벽세포는 염산을 분비하고 부세포는 점액을 분비한다.

염산을 흔히 위산이라 하며 단백질 소화작용에 필요한 물질인 펩신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이기도 하다. 위암의 위험인자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며 과거에 위수술의 병력이 있는 경우 그 발병률이 증가한다.

만성 위축성 위염으로 저산증이 유발되는 경우, 악성빈혈이 있는 경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있어 만성 위축성 위염이 유발되는 경우, 용종성 폴립이 있는 경우, 식이로는 질산염 화합물, 염장식품, 탄음식, 아플라톡신 섭취 등이 있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호발하며 음주, 흡연도 있다.

위 검사를 위한 경고 증상으로 반복적인 구토, 연하곤란, 체중감소, 위장출혈, 빈혈 등이 있으며 조기위암의 경우 무증상이 대부분이며 약간의 속쓰림이 있는 정도이다. 진행성 위암의 증상으로는 체중감소, 복통, 오심, 구토, 식욕감퇴, 연하곤란, 위장관 출혈 등이 있다.

위암의 대표적인 검사법으로 위내시경이 있는데 위암의 모양, 크기, 위치를 평가하며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 수술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이며 증상이 없는 초기 위암 발견에 가장 좋은 검사법이다.

최근 염색약을 이용하여 점막을 착색, 면역형광색소를 주입한 후 내시경을 실시함으로써 진단의 정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류재문프로필: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