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총무과>(재)화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줄 이어

국화향연 음식․국화판매 수익금 기탁

(재)화순장학회에 장학금이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주옥선)와 남도약선연구회(회장 김영옥), 국화작품연구회(회장 고영채)는 16일 (재)화순장학회를 방문, 각각 100만원씩 총 3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3개 단체는 “「2014 화순도심속 국화향연」행사 때 음식판매와 국화판매 수익금 일부를 화순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화순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재)화순장학회는 현재까지 47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2018년까지 1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해 인재육성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명문학교 육성 등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역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보건소> 아동복지시설 위문

자애원에 영양제와 위문품 전달

화순군보건소(소장 정승회)는 16일 아동복지시설인 자애원을 찾아 영양제와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안태호 자애원 원장은 “위문품은 물론 공무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찾아주어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상하수도>“수돗물 아껴쓰고 계량기는 얼지않게“

화순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등 홍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수돗물 절약과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수돗물 절약 및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안내 리후렛’ 1만 2천부를 제작, 수돗물 사용 수용가에 배부했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윤연호)에 따르면 설거지는 설거지통에 물을 받아 사용하고, 빨래 후 마지막 행굼물은 청소용으로 사용하면 수돗물을 아낄 수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과 보온재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바람이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기로 계량기 표면을 가열해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차츰 따뜻한 물로 녹여야 고장이 발생하지 않는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하절기에 편중된 강우 특성으로 인해 봄·겨울철에 물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며 “수돗물 절약과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량기 동파발생시 상하수도사업소(379-3853)로 신고하면 된다.

◆<기획감사>화순군, 동계 훈련지로 ‘인기’

15일부터 배드민턴, 축구, 야구팀 등 줄이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화순군을 찾는 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화순군은 15일부터 배드민턴, 축구, 야구 등 전지훈련이 본격 시작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이용대체육관에서 『2015 배드민턴 국가대표 단식 선발전』을 시작으로 18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하니움체육관 및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리는『배드민턴 국가대표 전지훈련』에 219명이 참여한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전지훈련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선수 80명도 함께한다.

또한 축구는 내년 1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에 걸쳐 16팀 400여명이 보조구장 등 3곳에서 훈련에 참여한다.

군은 1월 중에 야구팀 전지훈련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처럼 화순군이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하니움체육관을 비롯한 우수한 체육 인프라시설과 온화한 기후조건 때문이다.

더욱이 스포츠산업과 직원들의 세심한 유치 전략과 숙박시설이 인접에 있고 각종 체육시설 무료 사용, 수송차량 지원 등 선수들에게 편의를 최대한 지원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지훈련은 굴뚝 없는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참가선수단들 모두에게 관내 숙식을 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