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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화순군, 복지대상자 인적정보 일제 정비

부정수급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수급자격의 적정성 제고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복지대상자 인적정보 변동자료를 일제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행복e음 인적정보와 행자부 주민정보,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정보를 활용해 복지대상자 인적정보 변동자료를 정비키로 했다.

복지대상자는 수급자 본인과 부양의무자의 세대내 변동사항이 발생한 경우 즉시 신고할 의무가 있으며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변동사항에 따른 자격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화순군은 2014년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조사를 통해 1,015건에 대한 소득․재산 자료정비를 통해 188명 자격 중지 및 75명의 복지서비스 연계로 보장된 지원을 누락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구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군 관계자는󰡒2014년 하반기 확인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복지대상자 가구 인적 정비를 통해 부정수급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복지정책실 복지조사담당(379-3271)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종합민원>화순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연장발급

군청 민원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의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 발급한다.

도장 대신 서명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은 인감증명제도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시간을 늘린 것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도장 없이 서명을 하면 서명사실을 확인했다는 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이 있으면서 수수료도 300원으로 인감증명보다 저렴하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대리발급이 불가하므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군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화요일 8시까지 여권을 연장 발급하고 지난 1월 6일부터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연장 발급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고객감동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순읍>제9기 화순읍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첫 월례회의 열어 연간 운영 계획 등 논의

제9기 화순읍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

화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석복)는 7일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실에서 첫 월례 회의를 열어 2015년도 주민자치센터 연간 운영 계획, 제9기 주민자치위원 분과위원회 구성 등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석복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을 위해 위원들과 소통하고, 함께 논의해 화순읍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화순 킐트 교육, 농촌 지역에 삶의 ‘활력’

1월 중 ‘각 천들의 나들이’ 주제로 전시

화순군이 농촌여성의 잠재력 개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퀼트 교육이 농촌 지역에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오는 1월 1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킐트 교육에는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퀼트는 조각 천들을 덧대 이불, 쿠션 등에 누비질을 하여 무늬가 두드러지게 하는 수예 기법의 하나로 같은 재료로도 다양한 작품이 나온다.

이번 교육에서 2개조로 나눠 안경집, 벽걸이, 쿠션, 가방, 조끼 등 6종의 생활 속 다양한 소품을 개인별 각 4작품씩 만들었다.

군은 교육이 끝난 뒤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을 1월 중에『조각 천들의 나들이』라는 주제로 전시할 계획이다.

교육생 장모씨는 “작품을 만들면서 밤을 꼬박 지새운 적이 많았지만 보람도 크다”며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과 화순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여성의 생활문화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는 퀼트교육이 여가활동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삶의 활력을 주고 있다”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아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