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종합민원>“여권 도착했으니 찾아가세요∼”

화순군, 여권도착알림 문자서비스 제공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부터 여권발급 신청 민원인들에게 여권도착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그 동안 여권을 신청한 민원인에게 수령일자를 적은 접수증을 교부하면서 구두 안내를 해왔으나 접수증을 분실하거나 도착여부를 전화로 매번 확인하는 등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잇따랐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더 신속하게 여권을 수령할 수 있도록 민원인에게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또한 지난 2014년 10월부터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여권 발급 전용 민원실을 운영해 50여건을 발급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적극 찾아 개선하는 등 민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양성교육생 모집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 지정 주민 등 대상 2월 11일까지

화순군은 도시민들에게 여가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통해 ‘활력 있는 농촌’을 육성하기 위해「농촌체험 관광전문가 양성」교육생을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으로 지정된 마을주민, 농촌체험을 희망하는 농촌주민이며, 교육기간은 2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16회(매주 화요일 14:00~18:00)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촌관광자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체험실습, 모니터링 등으로 진행되며,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hwasun.go.kr)를 참고하거나, 기술보급과 미래농업담당(061-379-5443)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과 농촌관광 사업은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현실 때문에 콘텐츠가 부족하고 프로그램 운영 능력과 마케팅 부분에서도 매우 부족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며 “교육을 통해 농촌문화를 재발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마케팅 방법을 도입하여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과>화순, 6월 시행 ‘새로운 주거급여’ 홍보 총력

6월부터 저소득층 대상 주택개량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저소득층의 안정된 주거공간의 일환으로 6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주거급여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새로운 주거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주거급여를 개편, 지급대상을 확대하고 소득․주거형태․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인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주요내용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3%이하 가구로 대상가구를 확대한 것을 비롯해 대상가구의 거주형태․주거비 부담수준 등을 고려해, 임차가구 등에 대하여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고려하여 지급하고, 자가가구는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주택개량(수선유지비)을 지원 한다.

기존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별도 신청 없이 전담기관(LH-한국토지주택공사)이 실시하는 주택조사에 응하기만 하면 개편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다.

신규로 주거급여를 받고 싶은 가구는 개편제도 신청일부터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접수 후 소득․재산․주택조사를 거쳐 급여를 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주거급여 실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