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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주차장 잔디블럭으로 새롭게 단장

5월 15일까지 조기 완공 계획, 공정율 15%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군청사 후문에 있는 주차장을 친환경 잔디블럭으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주차장 포장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3억여 원을 들여 청사 주차장 포장공사를 지난 3월 16일 착공, 오는 5월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차대수는 136대(장애인 4면, 일반인 132면)로 주차장 포장(잔디블럭)을 비롯해 배수로 설치공사, 전신주 이설 등이 주요 공정이다.

오는 4월말까지 배수공사와 전신주 이설을, 5월 25일까지 포장공사 및 부대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배수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전체 공정율을 15%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에 주차공간 부족으로 민원인의 불편이 예상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공용 주차장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민원인과 직원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5월 15일까,지 조기 완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보건소>5대 암 조기 검진 시행

17일까지 읍면 보건지소와 복지화관에서 이동검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5년도 국가 무료 암 수검자를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표를 받은 사람이(홀수년도 출생자) 해당되며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 될 경우 치료비도 지원 된다.

검진기관을 찾기 어려운 검진대상자를 위해 광주․전남 인구보건복지협회가족보건의원에서 관내 4월 1일부터 17일까지 13개 읍면 보건지소와 복지회관에서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화순군보건소는 이번 검진 기간 중 위암 발생의 강력한 원인인 헬리코박터균 및 암표지자 무료검사(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9,450명을 대상으로 국가 5대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데 이어 신규 암환자 48명을 추가 등록, 치료비 지원은 물론 이들을 재가암환자로 등록해 영양관리 등 방문간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암환자 147명에게 9,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해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검진여부가 치료의 예후를 결정해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2015년 검진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통보된 암검진표를 지참해 이동검진의료기관과 관내 검진의료기관에서 빠짐없이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