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이서면> 영신마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우리 사는 주변 스스로 가꾸자’ 환경정화 활동

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서면 영신마을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영신마을 주민 10여명은 16일 자발적으로 마을회관에 모여 ‘우리가 사는 주변은 주민 스스로 가꾸자’면서 마을회관, 마을진입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 주민은 “앞으로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에 꾸준히 참여해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의회>제204회 임시회 개최

“조사는 무슨 조사 감자 한푼 없는데?”

제204회 화순군의회 임시회가 오늘(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열린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화순군 2014년도 회계 결산을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화순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의회는 화순군이 최근 최대주주로 참여하고있는 화순한약재유통에서 손을 떼기 위해 화순군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민간양도를 승인하면서 화순한약재유통에 대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설립된지 5년여가 됐지만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화순한약재유통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주식 양도에 있어서 화순군은 한푼도 감자 없이 양도하는데 무슨 조사가 필요하냐는 주민들의 반응이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봄철 불법·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하여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취사·흡연, 산나물·임산물 채취(굴취) 행위 등 공원 내 불법 무질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장불재 쉼터 등에서 취사·흡연 행위에 대하여 대대적인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봄철 산나물 및 임산물 채취(굴취)에 대하여 사무소 전담반을 운영하여 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사무소는 4~5월 철쭉축제 등 행락철을 맞아 많은 탐방객이 무등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공원 내 흡연행위, 취사행위에 대하여 보다 강력하고 엄정하게 단속하기로 하였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황의수 자원보전과장은 “지속적인 집중단속을 추진함으로써 건전한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 및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