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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새마을금고 안찬순 이사장이 지난 21일 새마을금고 창립 52주년 기념 행사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사장 취임당시 자산 383억원이던 금고를 현재 680억원의 대형금고로 성장시킨 안 이사장은 최근 8년간 화순새마을금고 자산성장률178%, 예대비율 44%p 성장, 출자금 성장률 300%, 자산건전성 1등급(최우수금고) 5년 연속 평가되어 타은행 송금수수료 및 전자금융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등 지역내에서 중추적 서민금융기관으로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회원을 중시하는 열린경영으로 지역민 일일연수을 통한 새마을금고 이미지 제고(회원이 주인인 서민금융기관)등 예대 마진율 중심으로 운영되던 새마을금고 수익구조를 비이자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새마을금고 수익률 구조을 변화시키는 원동력도 마련하였다.

새마을금고 기본이념인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하여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 7월 13일 화순군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식을 갖고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사업을 실시하였다.

특히 2014년 MG사랑의 희망나눔 좀도리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여 쌀 20Kg 50가마와 연탄 3,000장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 60여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담아 전달하였다.

또한 회원 복지증진을 위하여 5년 연속 출자금배당을 하였으며 작년에도 4% 이익 배당을 하여 회원 복지에 기반을 마련하였고, 자원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문화 정작에 앞장서 매분기별로 새마을금고 자원봉사의 날을 정하여 임.직원 및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금고발전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과 솔선수범을 실천함으로서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둔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안찬순 이사장은 표창 소감으로 "이를 계기로, 한층 더 지역주민들과 함께 열린경영을 통하여, 화순새마을금고 발전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제공 화순기자협회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