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농정과>화순군, 귀농ㆍ귀촌 유치 홍보 총력

귀농귀촌 일자리 박람회에서 홍보 부스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무역전시관(SETEC) 에서 열린 ‘2015 귀농귀촌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홍보전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서울시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전국 130여개 도ㆍ시ㆍ군 및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군은 귀농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화순의 귀농귀촌 정보제공과 상담 등을 위해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귀농 성공사례, 귀농학교 프로그램을 비롯해 현재 지원되고 있는 다양한 귀농ㆍ귀촌 지원 정책 상담, 선배 귀농인의 성공 및 실패 경험과 함께 농업창업 노하우 등을 소개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함께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예비 귀농인 변모 씨는 "귀농귀촌협의회 카페를 통해 화순군을 알게 되었고, 짧은 시간에 여러 사람에게 상세한 상담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화순의 귀농ㆍ귀촌인들이 농촌지역과 융화되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화순의 발전발향을 제기하고 있다”며 “귀농ㆍ귀촌으로 화순에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제공과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학교 4기를 9월중으로 운영하고, 전문교육과 귀농귀촌인들이 수확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하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과>화순애향클럽, ‘명품화순’ 만들기 동참

화순군과 환경정화활동 및 녹색생활 확산 캠페인 전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애향클럽과 공동으로 9일 화순읍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과 녹색생활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이날 화순애향클럽 회원과 군 환경과 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향청리 주차장을 출발, 광덕지구를 거쳐 화순전통시장 시가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것은 물론 ‘주변환경은 스스로 청결하게 유지한다’는 녹색생활의식 확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화순애향클럽은 지난 1999년도에 결성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환경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애향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웃 섬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지역사회의 촛불과 봉사단체로서 ‘명품화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화순군, 유관기관과 메르스 차단 체계적 대응 유관기관 회의 개최해 대응방안 논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9일 최근 급속히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파 차단을 위해 박봉순 부군수 주재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민․관 대책회의에는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의사협회, 약사협회, 화순성심병원 등 의료기관, 화순읍장 등이 함께했다.

박봉순 부군수는 “메르스가 우리 지역에는 현재까지 유입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환자수와 격리대상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관내 유관기관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해 주민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자”며 “사전에 적극적인 예방을 펼쳐 피해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전염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고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재채기․기침시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예절을 지키며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

한편 화순군은 부군수를 긴급방역대응반 반장으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난 달 29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 등 24시간 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메르스 관련 상담처 : 보건소 예방의약담당(061-379-5332)

◆<기획감사>화순군, 조례 등 불합리한 규제 종합정비

상반기까지 조례 등 14건 정비해 군민 불편 최소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조례, 규칙 등 불합리한 지방규제 4대 분야를 종합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불합리한 규제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 환경, 산업, 농업 등 4대 분야에 걸쳐 오는 6월말까지 정비키로 했다.

정비대상은 조례, 규칙, 훈령, 고시, 지침 등으로 상위법령에 불일치하거나, 위임사항 소극적 적용,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 등이다.

군은 화순군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조례 외 3개 조례․고시를 비롯해 화순군 도로점용료 징수조례, 화순군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화순군 도시공원 녹지의 점용 허가에 관한 조례, 화순군 도시계획 조례 등 불합리한 정비사항 총 14건을 발굴,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입법 예고된 화순군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조속한 입법예고 등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정비 완료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불합리하고 군민이 불편을 겪는 각종 규제를 정비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이번 규제개혁이 마무리 되면 군민과 기업인이 혜택을 입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 밝혔다.

◆<복지>화순군, 메르스 격리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주 소득자가 메르스로 격리되거나 병원에 입원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격리조치되거나, 이로 인해 소득활동을 못하게 된 어려운 가구에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일용직, 영세자영업자 등 주 소득자가 메르스로 격리(자택, 시설)되거나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동 기간 동안 소득활동 부재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다.

지원기준은 소득기준 최저생계비 185%이하, 재산기준 7,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로 긴급생계비 지원액은 1인가구 409,000원, 4인 가구 1,105,600원이다.

신청 방법은 격리자 가구의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신변 보호를 위해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나 화순군 긴급지원담당자(☎379-3942)에게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