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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은 개인뿐 아니라 인류에 대한 사회. 경제적 위험이 따르게 함을 인식하며, 마약 사용은 국민의 고통과 괴로움의 완화에 필수 불가결한 의료 및 과학의 용도로 제한하도록 하는 「세계마약류 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월26일(오늘)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불법마약퇴치를 위한 마약류관리와 마약류중독 재활프로그램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용 마약류가 불법으로 전용되어 오. 남용되지 않도록 취급자의 기록의무 등 법에서 정한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고, 필로폰, 헤로인 등 불법마약류 제조에 이용되는 에페드린 등의 원료물질의 적법한 유통. 사용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마약류중독자관리는 그간 교정관리중심에서 교정관리와 치료보호관리가 균형을 이루도록 치료 보호명령 제 도입 등 법령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마약퇴치를 위한 검. 경찰 등 정부 유관기관 협력에 의한 마약류 관리로 인하여 최근 마약류 사범은 10,000명(2000년)에서 7,100명(05년)으로 감소 추세에 있고, 마약류 투약사범도 7,300명(2000년)에서 3,800여명(05년)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며 치료보호사업은 160명(2000년)에서 350여명(05년)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마약퇴치 유관인사 등 250명이 참석하며, 마약류퇴치에 헌신한 장정일(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장)이 국민포장을 받게 되고 또한 의료용 마약류관리, 예방. 홍보, 치료.재 활, 단속 분야에서 공이 많은 53명의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게 된다.

특히, 「마약류중독 회복자에게 사랑과 지원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그간 무관심과 홀대에서 국민 참여의식을 높이고 재활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통한 사회복귀를 개발. 지원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