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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광주U대회 통해 화순 세계에 알린다

배드민턴 경기 날에 전통문화 공연 풍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배드민턴 경기가 열리는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문화행사는 화순군이 주관하고 광주U대회조직위원회가 후원하며 6일～8일, 10일～12일까지 배드민턴 경기가 있는 날에 맞춰 열린다.

6일, 7일, 10일, 11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8일과 12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설장구, 북춤, 사물놀이 등의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많은 외국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기회를 통해 화순군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문화관광과(379-3511)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화순고 장나라, 아시아 주니어 배드민턴대회 은메달

혼합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출전 예정

화순고 출신 장나라 선수(2년)가 지난 6월28일부터 7월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2015 아시아 주니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팀은 혼합단체전 C조에 편성되어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카포르 전에서 2전 전승으로 본선에 올라 중국과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 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2일부터 펼쳐지는 단식과 복식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2의 이용대를 꿈꾸고 있는 장 선수가 단체전에서 아쉽게 져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화순적벽 버스투어 4일부터 재개

메르스 안정 국면 판단, 관람 2주전 인터넷 사전 예약해야 관람

화순적벽 버스투어가 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발병으로 6월 10부터 잠정 중단한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메르스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자 오는 7월 4일(토)일부터 정상운영 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당초에 7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 적벽 진입로 공사로 적벽투어를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로 인한 중단 기간에 공사를 시공해 중단 없이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적벽 투어에 참여하려면 적벽 버스투어를 희망하는 날 2주일 전 오전 9시부터 화순군 버스투어 홈페이지(http://tour.hwasun.go.kr)에 접속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한편 지난 3월부터 메르스로 중단되기 전까지 10,646명이 화순적벽을 관람했다.

관람객들은 “포토존에서 바라보는 광경이 마치 백두산 천지를 보는 듯 웅장하고 적벽 앞에 서면 파노라마 사진처럼 펼쳐진 절경에 감탄하게 된다”며 메르스로 인해 적벽투어가 중단되는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