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본 파인뉴스 기사(2005. 03. 05. 21:02분)에 보도된 ‘우리당 여성당원 집단폭행 고소’ 기사와 관련하여 당일의 당원총회 과정과 열린 우리당 광주광역시당 선거관리위원회의 입장을 표명해 이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편집자 주)

동구당원의 한사람으로서 3월 2일과 3월 5일의 기간당원대회의 사회를 맡았던 김도일 당원은 " 일련의 광주 동구당원협의회 상황에 있어 말(言)이 굴러다니다 보니 눈덩이 보다 심한 듯 싶다. 당원 여러분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고자 당일 행사의 진행과정을 올린다.

지난 3월 2일 동구기간당원대회를 통한 추천직 대의원에 대한 인준과정이 있었으나 절차상의 문제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었다, 광주시 당 선관위는 협의회장의 의사봉 타봉에 따른 가결로 이의를 기각하였으나. 중앙당에서 재기간 당원대회를 통한 표결 요청에 따라 재 기간당원대회를 3월 5일 개최하였다.

행사진행 -동명동의 모당원의 행동으로 사회석의 마이크는 이미 부서져 있어 다른 마이크 대체했다.

사회자는 재 기간당원대회를 하게 된 배경 설명과 더불어 동구 당원협의회장의 지난 3월2일자의 당원대회에 대한 유감표명을 했다.

이미 안건이 상정되어 있기에 표결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으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당원들의 진행 발언을 듣고 당원협의회장이 답변하도록 하였다.

다음은 당원들의 질문 내용이다.

▶지산 1동 이모당원: 추천대의원의 선정과정과 자료 제출 등 심사기준 요구,

▶지원 2동 정 모당원: 동운영위원(본인)이 참석치 않은 가운데 추천위원회 구성여부에 대한 질문.

▶계림동 박모당원: 당원협의회의 책임성있는 노력 요구.

▶계림동 김모당원: 심사기준에 충분한 사람이 안된 경우와 미달인 사람이 된 경우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기준이 무엇인지.

▶계림동 황모당원: 여성 김모당원의 경우 정당에 대한 특별한 활동이 없다 판단하는데 추천 직 대의원이된 이유.

이에 당원들의 질문에 대한 협의회장의 답변 내용이다.

▶당원 협의회장의 답 변 : 추천위원회에서는 당헌, 당규에 준한 여성, 청년 30%를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나머지 9분의 추천과 관련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음. 추천직 대의원에 포함되지 않은 분들의 이유와 관련해서는 개인의 명예와 당활동에 있어 보호되어야할 개인정보 부분이 있기에 본인이 직접 소명요구시 제시하기로함

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19분의 운영위원이 모여 투표를 통한 협의회장에 위임했던 과정 설명. 이어서 표결을 진행하려 했으나 일부당원의 감정적 발언과 고성이 있었고 행사진행을 위해 퇴장를 시킬 수도 있다는 사회자의 진행발언에도 불구하고 수습이 되지 않아 진행을 시당 선관위에 위임됨

◆표결과정 : 시당 선관위는 상호 입장을 선거권을 통해 표명할 것을 요구하며, 추천직 대의원에 대한 찬반 투표를 거수를 통한 표결로 할 것인지 기표를 통한 투표를 할 것인지에 대한 가부를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거수를 통한 표결을 하기로 함

◆표결결과 :동구 당원 167명의 당원이 참석하여 118명의 당원이 20인의 추천직 대의원에 대한 찬성을 하였기에 시당 선관위는 20인의 추천직 대의원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함으로 종회를 선언을 했다.

종회 후 고성과 욕설이 오갔으며 회의장 바깥에서 (일명) 멱살 잡이가 발생 많은 당원들이 귀가 중이었고 대회장 로비에서 20여분의 당원이 잔류 중 학동의 박모당원과 모당원(얼굴은 기억하지만 성명을 모름)간 멱살잡이가 있었고 여러 사람이 말리는 과정에 있었고 그 와중에 바로 옆의 임모당원이 혼자서 생수통 앞에 쓰러지는 것을 보았으며 주먹질과 발길질이 오가는 등 물리력이 없었다 고 말했다.

이 문제는 시작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시당에서 비디오 촬영이 되어있다고 말한다.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의 입장이다 ."당일 행사장에는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 3명이 참석했었고 행사 내용을 비디오로 촬영을 해 두었다.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일 촬영된 비디오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상을 조사한 결과 행사 도중에는 폭력사태가 전혀 없이 행사가 마무리되었으며 행사가 끝난 뒤 행사결과에 불만을 제기하는 당원들의 욕설과 폭언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밀고 당기는 약간의 몸싸움과 언쟁은 있었으나 물리적인 집단폭력 주장은 전혀 근거없음이 밝혀졌고 행사에 참가했던 기간당원들과 선거관리위원들의 증언, 취재나온 기자들의 증언에 따라 현재 입원해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명의 여성당원들의 주장이 전혀 근거 없은 주장임을 밝히는 바이다."

"또한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근거없는 일방적인 여론을 조장해 당내 행사를 파행으로 이끌려는 일부 해당행위자에 대해 행사참가자 증언과 행사참관 선관위 증언, 촬영된 비디오 등 취합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강력한 시당 차원의 제제조치를 가할 것을 밝혀 둔다."

또한 "광주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내 행사로 인해 시민들에게 무리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고개 숙여 사과 드리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진실을 밝힐 것을 약속한다." 말했다.

한편 이와 같은 내용은 다음의 당원들에게 의해 확인된 바다

김도일 당원 : 011-627-2200 황세연 국장 : 019-613-7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