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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TV 아침 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착한 진송아 와 악녀 강세나의 처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51회가 지나면서 그렇게 대립을 싫어하던 진송아의 반격이 시작된 것이다.

이 드라마는 송아, 강모, 세나, 세 가족이 중심이 된 드라마로서 초반전에는 알 수 없는 불운이 진송아 가정에게 벌어졌으나 회수가 거듭하면서 강세나의 악행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MBC 아침 연속극 ‘폭풍의 여자’가 120부작을 마지막으로 종영되면서 150부 예정인 '이브의 사랑'은 3분지1의 51회가 지났다.

그러면서 이 드라마는 시청자의 가슴을 서서히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내용에서 시청자에게 울분을 사게 한 것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걷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과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 이다.

이 드라마는 결국 51회가 넘으면서, 강세나가 출산한 아이 ‘우주’가 구강민(이동하 역)의 아이가 아닌 것이 나타게 되고, 강세나가 진송아의 쌍둥이 동생 현아를 바닷물에 빠트리는 진실이 불거지기 시작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그러면서 과거의 복수에 집착했던 강세나는 후회하게 되고 진송아는 구강모의 도움으로 역경을 이겨내는 것으로 드라마는 끝날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자신의 복수가 결국 모래위의 성이 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으며, 사회의 모두가 그렇듯이 절대로 악행을 하는 자는 사회에서 버틸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겨 주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상대방이 산량하다고 깔아뭉갠다고 해서 악행의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미 이 드라마에서 52회가 벗어나면서 강세나의 악행이 서서히 부각되고, 시청자들의 흥분을 사게 만드는 담당 PD는 서서히 강세나를 구렁에 몰아세우고 진송아가 선량한 여인으로 부각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강세나는 회수가 거듭 할수록 많은 적을 만들고 있다.

아무래도 이 드라마의 끝은 세나가 송아를 배신해서 계속 악행을 저지르고, 송아는 복수하고 나서 세나를 용서하고... 그런 내용이 될 것이다.

드라마와 같이 그런 끔직한 일이 현실이 있을 수는 없지만 최근 이드라마와 화순의 현실과 맞아떨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자신의 터무니 없는 주장을 펴고 이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궁지에 몰아넣고, 괴롭히는 한 인간의 말로를 우리는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