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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과>복숭아는 역시 화순 복숭아가 ‘최고’

제7회 화순군 복숭아 품평회 다채롭게 열려

화순읍 작목반 박장영 회원 대상 수상

제7회 화순군 복숭아 품평회에서 화순읍 작목반 박장영 회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28일 화순읍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품평회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이 선 군의회 의장, 도의원, 신동연 복숭아연합회장, 화순군 복숭아연합회원들과 많은 주민이 함께했다.

이날 품평회에서 화순읍 작목반 박장영 회원이 대옥계 품종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능주만수2구 작목반 배용수 회원이, 우수상은 도곡도암 작목반 김이금, 오종채 회원에게 돌아갔다.

평가는 식미, 크기, 색택, 모양, 과중 등을 고려해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품평회 행사장 내에 전시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복숭아 화채만들기, 복숭아 예쁘게 깎아 장식하기, 복숭아떡 만들기대회, 복숭아 삼행시 짓기, 사물놀이,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복숭아는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복숭아 품질개선과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체계도 마련되어 화순 복숭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복숭아가 될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360여 농가가 190ha 규모의 복숭아를 재배, 전남도내에서 재배·생산량 1위다.

◆<화순읍>광복 70주년 태극 바람개비‘눈길’

화순읍, 태극기 달기 홍보 회전교차로에 바람개비 설치

화순읍 회전교차로에 태극 바람개비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태극 바람개비는 화순읍이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앞, 대광아파트 앞, 광덕리 고인돌 공원 등 관내 회전교차로 3곳에 설치했다.

박태영 화순읍장 직무대리는 “돌아가는 태극 바람개비를 보며 광복 70년, 미래 30년 새롭게 비상하는 대한민국을 꿈꾸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종합민원>화순민원모니터, 문화유적지에서 군정발전 모색

민원실, 치유의 숲, 화순적벽 잇따라 방문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3일 민원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모니터요원들은 새로 단장된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앉아 쓰는 서류 작성대 등 민원인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서비스 향상을 주문했다.

이어서 만연산 치유의 숲과 화순적벽 등 문화유적지 등을 잇따라 방문해 화순군의 관광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모 민원모니터 요원은 “앞으로 지역현장인 문화유적지 등을 방문해 군정발전 방안을 제시 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