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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구충곤 화순군수, 국비확보 ‘잰걸음’

국회방문 동복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국비사업 건의

구충곤 화순군수가 201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구충곤 군수는 1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김영주, 이정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동복천·외남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각종 국비보조 사업이 화순에 확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구 군수는 특히, 동복호로 직접 유입되는 동복천, 외남천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동복천·외남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에 환경부에 신청한 198억원의 국비보조사업 예산확보가 어렵게 되자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동복천·외남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수생태계 건전성 회복을 비롯해 육역화 방지, 생태공간 조성, 어도, 하중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국비확보 활동을 통해 국회, 기획재정부, 환경부의 긍정적인 답변으로 2016년도 예산확보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국비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인허가>화순군,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시 최대 250만 지원

군비 50% 지원, 10일까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일반음식점이 입식테이블을 설치할 경우 업소당 250만원까지 지원하는‘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에 참여 의사가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모집한다.

군은 이번 지원 사업에 입식테이블 설치 등으로 8개 이상 업소에 군비 50%, 입식테이블 설치는 업소당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영업주가 화순군에 주소지를 두고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에 한하며 화순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단,‘식품위생법’및‘공중위생관리법’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 및 접수는 10일까지 화순군 인허가과로 방문 접수하며 현지 조사와서류검토를 통해 9월 30일까지 문서 및 전화로 본인에게 확정 통보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화순군청 인허가과(061-379-3491)로 문의하거나 화순군청 홈페이지(http://www.hwasun.go.kr) 고시공고(번호 568)란을 참고하면 된다.

◆<모 조합장 공판> 화순 모 조합장 선고 연기

화순 모 조합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이 정식재판을 청구한 가운데 2일 오전 선고공판이었으나 같은 사건으로 함께 기소된 모 씨가 변호인선임 및 변론재개를 요청해 오는 10월 7일로 연기했다

이 사건은 10월7일 오전10시 30분 광주지법 404호에서 변론이 속행된다.

한편 검찰은 모 조합장에 대해 벌금 200만원 당선무효형을 약식기소했으며, 같은 혐의 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지적장애인협회> 고소, 고발 사건

전·현직 지적장애인협회 화순군지부장이 삿바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 전 군의장은 2일 오후 1시30분에 고소인 자격으로 광주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전 의장은 지적장애인의 복지증진 등을 위해 사용돼야 할 후원금이 모 도의원의 쌈짓돈처럼 씌여지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건도 모 도의원이 영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에서 화순의 세간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