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광주시청>광주김치 맛 중국에 알린다

김치사업단,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서 韓·中김치축제 개최

중국 기업과 김치 판로 확보 위한 업무협약․광주세계김치축제 홍보

광주광역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중국과 친해지기(China Friendly)의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2015 한중김치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성이 주최하고, 북대황그룹의 한미식품과 광주시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대표 김광호)이 공동 주관해 하얼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5일간 열린다.

광주시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은 광주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광주세계김치축제에 많은 중국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김옥심, 곽은주씨 등 김치명인이 김치 담그기를 시연하고 시식행사, 전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7일 북대황그룹의 한미식품과 광주김치의 중국 내 판로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세계김치축제(10.24.~10.28.) 기간에 흑룡강성과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할 계획이다.

유용빈 시 경제산업국장은 “김치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김치의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흑룡강성과 김치 관련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했다.”라며 “중국은 우리 농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해외시장인 만큼 광주지역만의 차별화된 맛으로 중국 수출시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서구>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2개 부문 수상

기후취약지역 컨설팅 및 폐우산 재활용사업 추진등 높은 평가

그린리더 부문은 2년 연속 수상하여 녹색생활 주도 2배 위용 과시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환경부와 한국기후ㆍ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전국 경연대회 본선에서 네트워크(지자체)부문과 그린리더 중급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경연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활동에 대한 다양한 주체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성과 평가를 통한 녹색생활 시민실천 확산과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8월에 서구가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여 9월 11일 전남 순천만정원 내 남도연회장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 기관, 공기업, 그린리더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특화시책 등을 발표했다. 서구는 이날 경연대회 발표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취약지역 컨설팅, 폐우산을 이용한 재활용사업, 야간탄소은행 접수활동 등 18개 시책과 각종 캠페인 행사 등을 담은 추진내용, 성과 등을 발표하여 환경부장관상을 2개나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호준 서구 녹색환경과장은 “서구가 기후변화대응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특화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저탄소 서구․친환경 서구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남구>23일 ‘당뇨병 예방관리’ 건강강좌 실시

30세 이상 성인 중 1,000만명 당뇨병 이거나 공복 혈당장애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만성질환자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23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 이렇게 예방관리하세요’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상용 조선대학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강단에 올라 당뇨병의 이해와 예방 관리, 식사요법, 운동요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또 당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청중들과 함께 당뇨병 관련 건강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처럼 남구가 당뇨병 예방 관련 건강강좌를 마련하게 된 배경은 최근 과식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증가로 당뇨병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발표한 ‘2015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중 1,000만명이 당뇨병 이거나 공복 혈당장애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구 고령화와 비만의 영향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32.3명(OECD 평균 22.8명)으로, OECD 34개국 가운데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돼 유병률과 진료비 비용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역시 큰 것으로 조사됐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며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 인식과 행동변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팀(☎607-6122)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 제공 :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팀(☎607-6120)

◆<광주동구>2015 동구아카데미,18일 개그맨 김종국 초청 강연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 오후3시 개그맨 김종국 씨를 초청해 ‘웃음과 힐링’이란 주제로 2015년 하반기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개그맨 김종국 씨는 KBS 5기 코미디 탤런트로 방송에 처음 데뷔해 연기자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제2기 환경부 환경홍보 사절, 제18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개그맨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구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유명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며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동구아카데미와 인문학교실은 충장축제와 광주평생학습박람회로 인해 휴강한 후 11월 중에 강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문의는 인권정책과 평생교육계 ☎608-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