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군, 종합민원>화순군,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총력 추진

추석절 전통시장 등에서 적극 홍보 나서, 각종 홍보물 제작 배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0여년 만에 바뀐 인감제도의 개편으로 시행되고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공익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보상, 자동차 등록, 각종 인허가 및 영업신고 등에 본인서명 이용을 유도하고, 인감증명서를 첨부토록 하는 모든 업무에 대해 본인서명으로 대체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장회의, 기관단체장 회의 등 각종 회의시 적극 홍보를 요청하는 한편 화순읍을 비롯한 12개 면의 주요 장소에 홍보 현수막을 걸고 팸플릿 4,000부를 제작·배부했다.

이용실적을 높이기 위해 매일 읍면으로부터 추진실적을 보고받아 독려하고, 6월부터는 매주 읍사무소 민원실에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본인서명 이용을 권장하는 한편 추석절 관내 5일 전통시장을 방문, 물티슈, 팸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이 있다.

인감도장이 불필요하고, 대리발급에 의한 사고 예방과 인감도장 분실과 위조 위험이 없는 등 안전한데다 수수료도 인감증명서의 1/2 수준인 300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전에 신고하지 않아도 발급받을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소사건>화순의 A 씨 고소 언제나 끝나나?

고소사건 최재승, 정현택 기자 검찰 송치

범죄의 진위 여부 10월중 판단...3번째 고소

회순의 A 씨가 그동안 5년 여 사이에 무려 수십건의 고소, 고발 사건을 벌여 왔으며, 최근 7월 20일 화순의 언론 ‘파인뉴스’와 ‘뉴스투데이한국’ 기자들을 광주지검에 고소하고 지난 23일 화순 경찰 조사를 모두 마쳤다.

A씨가 고소한 내용은 이니셜로 보도했지만 누구나 다 A씨를 아는 상태라고 주장하지만 기자들의 주장은 “자신이 저지른 문제는 누구보다도 자신이 알고 있기 때문에 그 기사가 자신이라는 것과 대중성이 없어 확인이 어려워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답변을 했다.

또 A씨는 김 모 전 읍장의 직무유기와 배임이 없었다는 기사에 대해서 사실과 다른 허위 기사라는 주장을 했으나, 김 전 읍장은 A씨의 주장이 허위사실 이라고 고소장을 제출 했다는 내용으로 보도했기 때문에 사실적인 기사와 공익적인 보도이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다수의 공무원이 고소와 형사소송에 시달렸다는 것은 허위사실의 보도라고 주장했으나, 기자측은 화순군 공무원 김모,최모씨가 고소를 당해 1년을 시달렸다는 것을 해당본인들에 의해 확인후 보도 했다고 진술 했다.

A씨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의 목적으로 보도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취재원의 제공에 의해 100여건을 진정 등의 민원을 제시했다는 보도는 공익적인 차원의 보도였다고 진술했다.

또한 지방공기업이 A씨 때문에 업무추진상태가 진척이 없었다는 보도는 취재원의 제보에 의한 것으로 정당한 확인된 보도였음을 주장했다.

한편 화순경찰은 A씨의 고소사건을 25일 경 모두 종료하고, 검찰에 송치 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파인뉴스는 3번의 피소를 당했고, 뉴스투데이한국은 2번의 피소를 당했다.

◆<어린이집 소식>모 어린이집 “통금” 해명 진땀

현수막 까지 내걸어 진정....

어린이 통학차량은 도로에서 승하차

화순읍 삼천리 중앙병원 인근 한 어린이집 앞 도로가 차단펜스가 설치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항의가 전화와 방문으로 빗발치고 있다.

이에 대해서 어린이집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님을 해명하기 위해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면서 항의 소동은 종결을 지었다.

현수막의 내용은 “통행금지는 본 어린이집과 무관하며, 따 소유주가 시설물을 설치했다. 빠른 시일에 따 주인과 협상을 통해 해결 하겠다.” 고 되어있다.

항편 아린이집 원장에 의하면, “3년 전부터 광주의 거주, 땅 주인이 매입을 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150여 제곱미터(약 45평)을 5,000만원의 땅값을 요청하고, 어린이집 원장은 2000만원에 흥정을 시도했으나 현재 흥정에 실패한 상태다” 고 애로를 토로했다.

◆<화순 노인회> 10월7일 노인의날 행사

노인의 날 기념행사, 하니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화순군수 국회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7백여명 참석할 예상이다.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린다.

이 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군수 등 기관 사회단체장,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그리고 각읍면 마을별 노인회 임원 등 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10시에 노인 위안공연이 진행되고 11시부터 기념식에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오찬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