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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가 손상후에 회복되는 조직복구에는 2가지 유형이 있다. 재생과 섬유화가 그것이다. 재생은 기원세포에서 동일한 세포로 조직이 대체되는 것으로 피부와 같은 유사분열을 하는 조직에서만 일어난다. 섬유화는 섬유성 결합조직이 형성되거나 손상된 조직이 반흔조직(상처조직)으로 대체되는 것이다.

반흔조직(상처조직)의 섬유는 상처의 가장자리 부분을 서로 잡아당겨 그 부위를 강하게 하는 것이다. 손상받은 뼈대근육, 심장근육, 신경조직은 유사분열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재생이 아닌 반흔조직으로 대체될 수밖에 없다. 피부손상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섬유화가 지나치게 되어 켈로이드가 형성되기도 한다.

켈로이드 반흔은 상체와 귀 부위에서 흔히 발생하며 제거한다고 해도 또 재발되는 경향이 있다. 막은 신체내강과 장기의 표면 및 주변을 덮고 있는 조직시트로 상피조직, 결합조직으로 상피막에는 피부막, 점막, 장막이 포함되며 피부막은 피부층의 하나이며 피부의 표피(외층)는 중층편평상피세포이며 아래에 있는 진피(층)는 치밀섬유성 결합조직으로 되어 있다.

점막은 신체외부로 개방되어 있는 모든 체강에 존재한다. 소화기, 비뇨기, 생식기, 호흡기에 있다. 소화기관은 입안과 항문이 신체외부로 개방되어 있는 반면 호흡기관은 코와 입안으로 개방되어 있다. 점막은 중층편평상피세포나 단층원주상피세포로 되어 있으며 점막 대부분은 흡수와 분비를 하고 점막은 점액을 분비한다. 점액은 점막을 습한 상태로 유지시키고 막의 윤활제 역할도 한다.

장막은 신체 외부로 개방되어 있지 않은 신체의 배안에 있으며 장막은 묽은 액체(장액)를 분비하며 막이 다른 막과 마찰이 없도록 한다. 장막은 단층편평상피세포로 구성되며 공간을 따라 있으며 체강내의 장기표면 위에 주름잡혀 있다. 막의 한쪽 부분은 체강의 외벽을 따라 있으며 나머지 부분으로 장기나 체강 안쪽의 장기를 덮고 있는 막을 내장막이라 한다. 3가지 장막에는 가슴막, 심장막, 배막이 있다.

가슴막(흉막)은 가슴안에서 볼수 있으며 가슴막은 각각의 폐를 덮고 있고 가슴막 사이의 공간을 가슴막안이라고 하며 흉막액은 가슴막의 윤활제 역할을 한다. 심장막은 가슴안에 있으며 심장과 관련이 있다. 류재문 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