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홀 덮개로 침수될 수도 ! | 맨홀 덮개 제거 돼야
| | | | 입력시간 : 2006. 06.30. 03:33 |   |
 | | 유입구를 막은 맨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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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지만 비가 오면 일부 도로나 저지대가 물에 잠기곤 하는데, 그 한 원인이 하수도 맨홀을 통해 빠져나가야 할 지표면의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한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상습침수 지역의 한 인도의 하수구 유입 구 곳곳이 넓은 비닐 장판이나 발판으로 막아져 있다. 심지어 어떤 곳에서는 단단하게 고정시켜 놓은 곳 도 있다. 그래서 집중호우가 쏟아져도 빗물이 흘려갈 공간이 없다.
인근 골목길에서도 하수구를 막아 놓은 비닐 장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주민들과 상인들이 하수구의 악취를 막기 위해서 설치한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덮개는 빗물이 하수구에 유입되지 않고 도로 등을 타고 흘러내려 인근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유발하는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여름철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도 큰 만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하수구 덮개를 제거할 수 있도록 행정당국의 지도가 시급한 실정이다.
파인뉴스 기자 webmaster@finenews24.com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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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