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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광주,전남 소식 | ▶내년 예산 전남 6조 5천억 원, 광주 4조 5백억 원 편성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멈춰...49명 구조 | | | | 입력시간 : 2015. 11.06. 00:00 |   |
▶내년 예산 전남 6조 5천억 원, 광주 4조 5백억 원 편성
전라남도의 내년 예산안이 올해보다 4% 늘어난 6조 5303억 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부문에 1천 357억 원, 친환경 농업 육성 등 농림해양수산 부문에 1조 748억 원 등이다.
광주시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5.45% 늘어난 4조 5백억 원으로 편성해, 오는 11일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멈춰...49명 구조
지난 5일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가 갑자기 멈췄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탑승객 40여 명이
3시간 가까이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했다.
해발 600미터, 지상에서 40미터의 두륜산 정상 부근에서 상하행선 케이블카 두 대가 갑자기 멈춰 섰다.
당시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승객은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49명이 지만,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그러나 구조 시간은 3시간에 달했다.
탑승객 대부분이 단풍 나들이에 나선 노인들인데다, 한 명씩 조심스럽게 구조 낭에 싸여 내려와야 했다.
소방대원과 군인 등 3백 여명이 투입됐지만, 산비탈이라 접근도 쉽지 않았다.
진입하기가 사람들이 많이 안 다니는 통로라 수풀을 헤치고 가야되고 그래서, 진입로가 협소하고 나무 때문에 접근하기가 힘들어요."
경찰은 운전실 내부에 쥐가 들어와 합선을 일으키면서 정전이 났다는 운영사 측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오늘과 내일 정밀 조사와 시험운행을 통해 운행 정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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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