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법원>오늘(3일) A씨 국선변호인 선임 후 공판 연기

오늘 3일 11시 15분에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된 화순의 A씨가 공판을 받게 되고, 오는 9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3명이 10시 50분 404호 법정에서 공판을 받게 된다.

그러나 A씨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2016년 1월5일 10시30분으로 공판을 연기 했다고 밝혔다.

국선변호인 주xx씨를 선임함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선 변호인 제도는 형사재판의 공정성과 빠른 진행을 위해 정부에서 피고인에게 변호사를 선임 해 주는 제도이다.

A 씨는 그동안 한달 여 동안 고소인과 합의를 시도 했으나 고소인 전직 공직자(이하 고소인)는 합의에 불응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소인에 따르면, “A씨가 많은 지인들을 통해서 합의를 제안 해 왔으나 사회적인 여론에 의해 합의를 하지 않기로 결심 했으나 계속 지인을 통해 합의를 요구해와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밝혔다.

한편 한 언론인을 A씨는 협박 및 명예훼손 등으로 또 다른 고소장이 검찰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목포 검찰에 고소한 전 의원 사건은 화순경찰서에서 조사를 한 후 현 의원 A씨는 은 목포지청으로 사건을 송치하고, 대질 심문한 모씨 등 3명에 대한 조사 결과는 광주지검으로 사건을 송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복지정책>화순여성새일센터, 내 일(JOB) 찾기 프로그램 운영

직장적응 집단상담 프로그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화순여성새일센터에서 취업을 앞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장적응을 지원하는 ‘내 일(JOB) 성공 길잡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순여성새일센터에서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구직희망여성을 대상으로 개인별․생애주기별 맞춤형 직업․진로상담을 국비 사업으로 진행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예정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의욕 고취, 구직기술 향상 등 신속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진로지도와 취업알선 등으로 진행한다.

화순여성새일센터는 교육 수료 후 취업설계사의 상담과 취업알선 등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고,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 할 수 있도록 여성 취업 전문기관인 화순여성새일센터가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복지정책실 여성가족담당(061-379-3552),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79-3975~9)로 문의하면 된다.

◆<총무과>이건철 교수 초청 핵심역량 강화교육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선도자 돼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일 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건철 교수를 초청해 직원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이건철 강사는 ‘화순의 산업·경제적 과제’라는 주제로 ‘한반도 서남권의 헬스케어 및 대도시권 전원주거 허브’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강사는 화순군은 광주 도심의 근접성, 우수한 산림·휴양·레저자원, 최고의 의료서비스 기반 등의 여건을 활용해 남도바이어타운 조성을 비롯해 약선산업 육성, 수요자 맞춤형 전원주거단지와 광주대도시권 거점 시니어 조성 등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화순이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행정도 부서간 융․복합화를 이루고 공직자들이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선도자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내년에도 매월 정례조회시 미래변화를 선도하는 직원 핵심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인지쑥쑥 행복쑥쑥’ 치매 재활프로그램 성료

한의약적 처방 통해 인지장애 개선 호응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인지 재활 프로그램인 ‘인지쑥쑥 행복쑥쑥’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은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증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지쑥쑥 행복쑥쑥’ 프로그램을 8회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과 정서 표현을 통해 우울감을 낮추는데 특히 대상자별 한방체질과 병증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한의약적 처방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증상의 개선과 진행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심이 높았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협약의료기관에 의뢰해 치매환자를 조기발견․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치매 약을 복용 할 경우에는 소득 수준 등 관련 기준에 따라 최대 월3만원(연36만원) 범위에서 치료비를 지원,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지장애와 치매발생 초기에 인지기능 소실을 최대한으로 늦출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실>화순군, 중장기 화순발전 밑그림 그린다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중장기 비전과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 보고회를 열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봉순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을 목표로 ‘화순군 종합개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지역현황을 비롯해 여건분석, 비전 설명과 발전전략 등 향후 추진해야 할 선도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과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스포츠의료관광, 문화관광도시, 녹색도시 등 미래 발전의 핵심 전략이 될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재원 확보 방안 및 중앙부처의 사업방향에 대한 분석과 경제산업, 문화관광, 생태환경, 교육문화, 보건복지, 교통안전, 도시·지역개발의 부문별 발전 전략을 수립해 사업성과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봉순 부군수는 “변화된 여건에 발맞춰 현 실정에 맞는 미래지향적 발전전략 방안 계획이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